최종편집: 2025-06-18 09:42

  • 맑음속초27.3℃
  • 박무21.7℃
  • 구름조금철원19.6℃
  • 구름조금동두천23.0℃
  • 구름조금파주22.9℃
  • 맑음대관령21.3℃
  • 구름조금춘천22.2℃
  • 박무백령도16.7℃
  • 맑음북강릉29.1℃
  • 맑음강릉28.8℃
  • 구름조금동해25.4℃
  • 박무서울23.7℃
  • 박무인천20.3℃
  • 맑음원주24.5℃
  • 구름많음울릉도23.0℃
  • 박무수원23.3℃
  • 맑음영월23.0℃
  • 맑음충주23.8℃
  • 맑음서산22.3℃
  • 맑음울진26.3℃
  • 구름조금청주24.1℃
  • 맑음대전24.3℃
  • 맑음추풍령23.5℃
  • 구름조금안동24.7℃
  • 맑음상주25.2℃
  • 맑음포항26.4℃
  • 맑음군산23.6℃
  • 맑음대구24.7℃
  • 맑음전주25.6℃
  • 구름조금울산25.5℃
  • 맑음창원25.1℃
  • 박무광주23.1℃
  • 박무부산21.5℃
  • 맑음통영20.7℃
  • 맑음목포22.4℃
  • 박무여수21.5℃
  • 맑음흑산도19.9℃
  • 맑음완도22.5℃
  • 맑음고창23.6℃
  • 맑음순천23.6℃
  • 맑음홍성(예)23.4℃
  • 맑음23.0℃
  • 맑음제주22.0℃
  • 맑음고산20.1℃
  • 맑음성산22.2℃
  • 맑음서귀포22.3℃
  • 맑음진주23.6℃
  • 흐림강화21.3℃
  • 맑음양평23.9℃
  • 맑음이천24.8℃
  • 맑음인제23.5℃
  • 맑음홍천23.1℃
  • 구름많음태백24.1℃
  • 맑음정선군24.8℃
  • 맑음제천22.8℃
  • 맑음보은23.0℃
  • 맑음천안22.8℃
  • 맑음보령23.5℃
  • 맑음부여22.6℃
  • 맑음금산24.3℃
  • 맑음23.7℃
  • 맑음부안23.7℃
  • 맑음임실23.3℃
  • 맑음정읍24.1℃
  • 맑음남원24.0℃
  • 맑음장수23.4℃
  • 맑음고창군23.6℃
  • 맑음영광군23.9℃
  • 맑음김해시24.8℃
  • 맑음순창군22.3℃
  • 맑음북창원26.4℃
  • 맑음양산시25.4℃
  • 맑음보성군22.8℃
  • 맑음강진군22.6℃
  • 맑음장흥23.8℃
  • 맑음해남23.5℃
  • 맑음고흥25.4℃
  • 맑음의령군24.8℃
  • 맑음함양군25.8℃
  • 맑음광양시24.8℃
  • 맑음진도군23.9℃
  • 구름조금봉화22.1℃
  • 맑음영주23.7℃
  • 맑음문경24.6℃
  • 맑음청송군26.1℃
  • 맑음영덕26.9℃
  • 맑음의성25.9℃
  • 맑음구미26.8℃
  • 맑음영천25.6℃
  • 맑음경주시26.9℃
  • 맑음거창24.2℃
  • 맑음합천24.8℃
  • 맑음밀양26.0℃
  • 맑음산청24.2℃
  • 맑음거제24.1℃
  • 맑음남해23.0℃
  • 구름조금24.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재정혁신부터 학교폭력 근절까지 '핵심 의제' 총력!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재정혁신부터 학교폭력 근절까지 '핵심 의제' 총력!

2024년 결산 승인 앞두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 철저 점검 강조
제21대 대통령 선출 맞아 충남의 강점 활용한 균형 발전 필요성 역설
소상공인 부채 증가 및 폐업 급증 우려…근본적 경쟁력 강화 대책 요구
청양 고교생 학교폭력 사건에 충격 표명…피해자 중심의 조기 감시 시스템 구축 촉구

 


[포맷변환]20250611090210_18f67c5e931c8ad4d0361405c230023a_gd5e.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살림살이를 심의하고 의결하는 공식적인 회의를 시작했다.

 

충남도의회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제359회 정례회를 열고 충남도 와 교육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홍성현 의장은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재정 혁신, 국가 균형 발전, 소상공인 지원, 학교폭력 근절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성현 의장은 먼저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근로자 사망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7년 전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재개정의 계기가 된 동일 사업장에서 다시 사고가 발생한 점을 지적하고, 누구나 산재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관리체계를 재정비하는 한편,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장은 2024년 결산 승인을 앞두고 "재정 조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재정 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도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선출된 제21대 대통령과 관련하여 충남이 가진 강점을 활용한 국가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남이 전국 전력 생산 1위이자 국제 물류 항만을 보유한 산업 요충지다. 수도권 과밀화 해소를 위해 충남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첨단 기술 클러스터 조성 등 대통령 공약 이행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장은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계속해서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며, 코로나19 이후 내수 부진으로 소상공인의 부채 증가와 폐업이 급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 의장은 마지막으로 최근 사회적 충격을 준 청양 고교생 학교폭력 사건에 대해 "교육 시스템이 무너진 참담한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하며, 피해자 중심의 조기 감시 시스템 구축과 실질적인 인성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아동·청소년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전문 인력 및 인프라 강화와 함께 학교, 가정, 행정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돌봄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충남도의회는 홍성현 의장이 제시한 핵심 현안들을 중심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에 착수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