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0 19:53

  • 맑음속초25.8℃
  • 구름조금29.6℃
  • 구름조금철원29.1℃
  • 맑음동두천28.1℃
  • 맑음파주28.2℃
  • 맑음대관령21.0℃
  • 맑음춘천30.7℃
  • 맑음백령도23.5℃
  • 맑음북강릉25.5℃
  • 맑음강릉27.4℃
  • 맑음동해25.4℃
  • 맑음서울31.1℃
  • 맑음인천29.2℃
  • 맑음원주29.4℃
  • 맑음울릉도24.4℃
  • 맑음수원27.7℃
  • 구름조금영월27.9℃
  • 맑음충주29.0℃
  • 맑음서산27.1℃
  • 맑음울진25.9℃
  • 맑음청주30.3℃
  • 맑음대전28.8℃
  • 구름조금추풍령24.5℃
  • 맑음안동28.5℃
  • 구름조금상주27.8℃
  • 구름조금포항26.3℃
  • 구름조금군산27.9℃
  • 구름많음대구27.7℃
  • 구름조금전주28.7℃
  • 구름많음울산25.2℃
  • 구름많음창원25.6℃
  • 구름조금광주28.3℃
  • 흐림부산24.8℃
  • 구름많음통영25.1℃
  • 구름많음목포26.4℃
  • 구름많음여수25.5℃
  • 구름많음흑산도25.4℃
  • 흐림완도26.8℃
  • 구름조금고창26.6℃
  • 구름많음순천25.1℃
  • 맑음홍성(예)28.7℃
  • 맑음28.6℃
  • 흐림제주27.0℃
  • 흐림고산25.9℃
  • 흐림성산27.1℃
  • 흐림서귀포28.2℃
  • 구름많음진주23.8℃
  • 맑음강화26.3℃
  • 맑음양평28.6℃
  • 맑음이천29.7℃
  • 맑음인제26.1℃
  • 맑음홍천28.8℃
  • 맑음태백22.5℃
  • 맑음정선군26.6℃
  • 맑음제천26.7℃
  • 구름조금보은28.2℃
  • 맑음천안27.7℃
  • 맑음보령26.9℃
  • 맑음부여28.0℃
  • 구름조금금산28.0℃
  • 맑음27.3℃
  • 구름조금부안26.3℃
  • 구름조금임실27.0℃
  • 구름조금정읍27.3℃
  • 구름조금남원28.4℃
  • 구름조금장수24.7℃
  • 구름많음고창군26.7℃
  • 구름많음영광군26.1℃
  • 구름많음김해시25.0℃
  • 구름조금순창군27.8℃
  • 구름조금북창원26.2℃
  • 흐림양산시25.8℃
  • 구름많음보성군26.1℃
  • 구름많음강진군26.6℃
  • 구름많음장흥26.1℃
  • 구름많음해남26.5℃
  • 구름많음고흥26.5℃
  • 구름많음의령군26.5℃
  • 구름많음함양군27.5℃
  • 구름많음광양시26.2℃
  • 구름많음진도군25.7℃
  • 구름조금봉화23.9℃
  • 구름조금영주26.2℃
  • 구름조금문경25.7℃
  • 맑음청송군25.9℃
  • 구름조금영덕24.1℃
  • 구름조금의성27.5℃
  • 구름조금구미28.1℃
  • 구름조금영천25.8℃
  • 구름조금경주시25.9℃
  • 구름많음거창26.7℃
  • 구름많음합천27.6℃
  • 구름많음밀양27.1℃
  • 구름많음산청26.5℃
  • 구름많음거제24.2℃
  • 구름많음남해24.9℃
  • 흐림26.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 충남지사, 수해복구 현장·임시대피소 점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태흠 충남지사, 수해복구 현장·임시대피소 점검

예산 자원봉사현장, 덕산천 복구현장, 아산 음봉천, 임시대피소 방문
피해 현장 의견 청취하고 자원봉사자 격려 및 이재민 위로
김 지사 “복구 완료 시까지 긴장”


[포맷변환]20250730184357_6f6bd7a190d83d193a791178a71c0d4e_ek4q.jpg


[시사캐치] 해외출장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태흠 지사는 7월 30일 최재구 예산군수,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범수 아산부시장과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자원봉사자 응급복구 봉사 현장 △예산 덕산천 제방 유실 현장 △아산 음봉천 제방 유실 및 농경지·주택 침수 현장 △아산 곡교1리 마을회관을 차례로 찾았다.

 

예산군은 도내에서 가장 큰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피해 규모는 29일 오후 6시 기준 8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시대피자는 486세대 765명이며, 이중 148세대 207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삽교읍 하포리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 1294번지 일원 제방 25m가 유실되면서 농경지 517ha, 주택 47동, 비닐하우스 80동이 침수됐다.

 

당시 71세대 139명이 일시대피했고, 42세대 79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146곳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과 장비 330여 대를 투입해 주택은 47동 중 41동(89%), 비닐하우스는 80동 중 24동(35%)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덕산천 제방 유실 현장은 덕산면 상가리, 옥계리, 신평리 일원으로 전석(L=2500m), 블록(L=465m), 돌망태(L=302m), 토공(L=1592m) 유실 및 농경지 0.75ha, 가옥 3동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폭염 속에서 피해 도민의 일상복귀를 위해 땀 흘리고 계신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 계신 자원봉사자분들에 대한 지원 및 안전사고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조치 구간에 대해서는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덕산천은 더 이상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복구사업을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수해 지역민과 소통을 나누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4).jpg

 

이어 아산시로 이동한 김 지사는 음봉천 제방 유실 현장을 살핀 뒤 임시거주시설에서 이재민들을 격려했다.

 

아산시는 29일 오후 6시 기준 416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시 대피자는 280세대 525명으로, 이 중 미귀가자는 42세대 63명이다.

 

음봉천은 곡교천 수위상승으로 제방(L=80m)이 유실되면서 염치읍 농경지 292ha, 가옥 209동, 비닐하우스 0.95ha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그동안 수위상승으로 복구장비 투입이 어려웠으나 지난 26일부터 본격 복구 중이다.

 

아산시 임시대피소 중 1곳인 곡교1리 마을회관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위로했다.

 

도는 도내 임시대피소 운영과 관련 생필품, 식료품, 방역물품 등 구호 물품 요청 시 즉시 지원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대피소 마다 공무원 및 보건소 직원을 배치해 위생 및 방역 등도 지원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심리회복지원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며 "재난 상황 종료 및 귀가 시까지 이재민과 일시대피자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시설 등 임시거주시설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