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27 11:46

  • 맑음속초29.9℃
  • 맑음32.9℃
  • 맑음철원32.3℃
  • 맑음동두천32.8℃
  • 맑음파주32.2℃
  • 맑음대관령29.6℃
  • 맑음춘천32.4℃
  • 맑음백령도27.4℃
  • 맑음북강릉33.3℃
  • 맑음강릉35.6℃
  • 맑음동해32.0℃
  • 맑음서울34.0℃
  • 맑음인천32.9℃
  • 맑음원주33.8℃
  • 구름조금울릉도31.1℃
  • 맑음수원32.5℃
  • 맑음영월32.3℃
  • 맑음충주32.6℃
  • 맑음서산33.3℃
  • 맑음울진28.7℃
  • 맑음청주33.7℃
  • 맑음대전33.7℃
  • 맑음추풍령30.7℃
  • 맑음안동32.3℃
  • 맑음상주32.1℃
  • 맑음포항32.4℃
  • 맑음군산32.6℃
  • 맑음대구31.8℃
  • 맑음전주33.5℃
  • 맑음울산30.7℃
  • 맑음창원31.3℃
  • 맑음광주32.4℃
  • 맑음부산31.7℃
  • 맑음통영30.8℃
  • 구름조금목포32.3℃
  • 맑음여수30.1℃
  • 맑음흑산도30.5℃
  • 맑음완도34.2℃
  • 맑음고창33.3℃
  • 구름조금순천30.4℃
  • 맑음홍성(예)33.4℃
  • 맑음32.7℃
  • 구름많음제주29.2℃
  • 구름조금고산32.8℃
  • 구름조금성산30.4℃
  • 구름조금서귀포33.0℃
  • 구름조금진주30.2℃
  • 맑음강화32.1℃
  • 맑음양평31.5℃
  • 맑음이천32.9℃
  • 맑음인제31.5℃
  • 맑음홍천32.5℃
  • 맑음태백30.7℃
  • 맑음정선군33.6℃
  • 맑음제천31.0℃
  • 맑음보은30.5℃
  • 맑음천안31.8℃
  • 맑음보령34.4℃
  • 맑음부여32.7℃
  • 맑음금산31.8℃
  • 맑음32.6℃
  • 맑음부안33.0℃
  • 맑음임실31.4℃
  • 맑음정읍34.6℃
  • 맑음남원32.4℃
  • 맑음장수30.6℃
  • 맑음고창군32.8℃
  • 맑음영광군33.2℃
  • 구름조금김해시31.4℃
  • 맑음순창군33.0℃
  • 구름조금북창원33.2℃
  • 구름조금양산시32.5℃
  • 맑음보성군31.7℃
  • 맑음강진군32.4℃
  • 맑음장흥31.7℃
  • 구름조금해남32.1℃
  • 맑음고흥32.7℃
  • 구름조금의령군30.7℃
  • 구름조금함양군31.0℃
  • 구름조금광양시30.8℃
  • 맑음진도군31.6℃
  • 맑음봉화30.8℃
  • 구름조금영주30.8℃
  • 맑음문경31.3℃
  • 맑음청송군32.7℃
  • 맑음영덕31.4℃
  • 맑음의성33.0℃
  • 맑음구미32.6℃
  • 구름조금영천31.3℃
  • 구름조금경주시32.7℃
  • 구름조금거창30.8℃
  • 구름많음합천30.4℃
  • 구름조금밀양33.3℃
  • 구름조금산청30.6℃
  • 맑음거제29.7℃
  • 맑음남해30.6℃
  • 맑음33.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더워지는 지구, 친환경 4세대 냉매로 식힌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더워지는 지구, 친환경 4세대 냉매로 식힌다

신냉매 특허출원 증가…온실가스 배출량 크게 줄인 수소불화올레핀(HFO) 각광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프레온 가스로 대표되는 냉매는 그 피해를 감수하고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요악’으로 인식돼 왔다.

추가로 온실가스 배출 국제 규제로 인해 지구 온난화 문제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대체물질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이를 만족할 수 있는 4세대 신냉매가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대표적인 4세대 신냉매는 수소불화올레핀(HFO)계 냉매다.

HFO는 기존 냉매에 비해 비싸고 불에 탈 수도 있는 단점이 있으나,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3~2017년 기간 중 냉매 관련 특허출원건수는 총 686건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4세대 신냉매 관련 특허출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HFO계 냉매를 포함한 출원건수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의 HOF계 비중이 65%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출원 경향은 국제 규제로 2008년부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존 3세대 냉매의 생산과 사용을 줄이면서 4세대 신냉매가 필수적으로 요구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원인별 현황을 비교해보면 2008년 이후 출원 중 외국인의 비중이 79%이고 HFO계 냉매의 외국인 비중은 92%로 분석됐다.

미국의 허니웰의 비중이 26%, 듀폰은 18%로 4세대 신냉매 시장 선점을 주도하는 반면, 국내기업은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출원건수는 미미하다.

반용병 특허청 정밀화학심사과장은 "냉매는 자동차, 냉장고, 에어컨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는 물질로서 시장 규모가 대단히 크지만, 최근 환경 피해와 관련된 엄격한 국제표준이 요구되고 있다”며 "특허청은 우수한 친환경 냉매가 조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특허 동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며 4세대 신냉매 개발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특허청 특허심사1국 정밀화학심사과 042-481-8646 

관련기사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