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 및 군산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운전직·조리직 공무원들이 학기중 등·하교 및 급식 지원 업무로 연수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 기회가 없었던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학교 통학 및 조리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산업안전보건교육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안 청자박물관에서 도자기 체험을 하며 감성을 채우고 군산 근현대사거리를 돌아보며 역사의 흐름 속에서 공직자의 책임감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 참석자는 "역사적 현장 속에서 공직자의 삶을 돌아보고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학생을 최우선으로 힘써온 운전직·조리직 공무원들에 감사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운전직·조리직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에 책임을 다하는 전문가적 소양을 함양하고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