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5 01:33

  • 구름많음속초24.9℃
  • 구름조금26.0℃
  • 맑음철원25.2℃
  • 맑음동두천25.6℃
  • 맑음파주24.2℃
  • 구름조금대관령20.8℃
  • 구름조금춘천26.0℃
  • 맑음백령도23.1℃
  • 맑음북강릉23.1℃
  • 맑음강릉25.0℃
  • 구름많음동해23.8℃
  • 구름조금서울27.4℃
  • 구름조금인천25.9℃
  • 구름많음원주25.9℃
  • 흐림울릉도25.0℃
  • 구름조금수원24.7℃
  • 구름많음영월24.6℃
  • 흐림충주27.1℃
  • 구름많음서산24.7℃
  • 흐림울진24.2℃
  • 흐림청주27.5℃
  • 구름많음대전26.0℃
  • 구름많음추풍령25.2℃
  • 흐림안동27.2℃
  • 흐림상주27.2℃
  • 흐림포항24.9℃
  • 구름조금군산24.7℃
  • 흐림대구26.3℃
  • 구름많음전주25.5℃
  • 구름많음울산27.5℃
  • 구름많음창원28.0℃
  • 비광주26.1℃
  • 비부산27.4℃
  • 흐림통영26.9℃
  • 흐림목포26.2℃
  • 흐림여수28.0℃
  • 구름많음흑산도26.4℃
  • 구름많음완도27.8℃
  • 구름많음고창24.6℃
  • 흐림순천24.2℃
  • 구름많음홍성(예)25.5℃
  • 흐림26.1℃
  • 구름조금제주29.4℃
  • 구름조금고산27.6℃
  • 구름조금성산28.2℃
  • 비서귀포28.1℃
  • 흐림진주26.0℃
  • 맑음강화24.2℃
  • 구름조금양평25.7℃
  • 구름많음이천25.7℃
  • 구름많음인제24.5℃
  • 맑음홍천25.1℃
  • 구름많음태백21.7℃
  • 구름조금정선군24.4℃
  • 구름많음제천23.7℃
  • 구름많음보은25.0℃
  • 구름많음천안25.5℃
  • 구름많음보령24.4℃
  • 구름많음부여25.1℃
  • 구름많음금산25.3℃
  • 구름많음25.3℃
  • 구름많음부안24.8℃
  • 흐림임실25.1℃
  • 구름조금정읍24.9℃
  • 구름많음남원25.9℃
  • 흐림장수25.2℃
  • 구름조금고창군24.2℃
  • 구름많음영광군25.0℃
  • 흐림김해시28.1℃
  • 구름많음순창군26.0℃
  • 흐림북창원29.2℃
  • 흐림양산시28.4℃
  • 흐림보성군26.8℃
  • 구름많음강진군27.0℃
  • 구름많음장흥26.5℃
  • 구름많음해남26.7℃
  • 구름많음고흥27.4℃
  • 구름많음의령군25.5℃
  • 구름많음함양군25.7℃
  • 흐림광양시27.4℃
  • 구름조금진도군26.2℃
  • 구름많음봉화24.5℃
  • 구름많음영주24.6℃
  • 구름많음문경25.7℃
  • 구름많음청송군25.6℃
  • 흐림영덕23.4℃
  • 흐림의성26.8℃
  • 구름많음구미27.3℃
  • 흐림영천24.9℃
  • 구름많음경주시24.9℃
  • 구름많음거창25.4℃
  • 구름조금합천26.4℃
  • 구름조금밀양27.0℃
  • 구름조금산청26.0℃
  • 흐림거제26.7℃
  • 흐림남해27.6℃
  • 비27.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총력 대응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아산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총력 대응

2주 연속 비상근무 체제
피해 조사·NDMS 입력 속도
읍면별 현장에 320명 투입

[크기변환]사본 -1. 아산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총력 대응… 2주 연속 비상근무 체제 (1).jpg


[시사캐치] 아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2주 연속 주말 비상근무 체제를 이어간다. 시는 오는 주말 공무원 320명을 추가 투입해 피해 조사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입력 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산시 공직자들은 지난 19일과 20일 전 직원이 현장 복구에 나선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이어간다. 피해 규모를 신속히 확정하고 국비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충남 서산·예산, 경기 가평,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피해가 큰 6개 시군을 1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각 지자체의 조사와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특별재난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생계비 및 주택복구비 지원 등 주민 지원이 가능해진다. 시 역시 국비 지원을 통해 복구 재정을 확보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되려면 NDMS에 입력된 피해액이 국고지원 기준의 2.5배를 초과해야 한다. 아산시는 24일 오후 5시 기준 피해 규모 요건을 이미 충족한 상태다. 피해 건수는 3,532건으로, 읍면동별 조사가 마무리되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자연재난 발생 후 7일 이내 공공시설, 10일 이내 사유재산 피해 조사를 마쳐야 하는 규정에 따라 조사를 서두르고 있다. 신속하고 촘촘한 피해 조사를 위해 본청 토목직 공무원 12명, 아산시 측량협의회 자원봉사자 10명, 설계 용역사 인력 10명 등이 포함된 ‘공공시설 피해 조사 지원 TF팀’도 꾸렸다.

 

이들은 오는 주말 비상 편성된 320명의 공직자와 함께 피해가 큰 염치읍, 배방읍, 송악면, 음봉면, 인주면, 도고면, 신창면, 온양6동 등에 집중 배치돼 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조사와 병행해 응급 복구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선 조치 후 정산’ 원칙에 따라 즉시 대응하고 있으며, 항구적 복구는 피해 규모 확정 후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피해조사 누락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아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은 아산의 품격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주말을 반납하고 조사와 복구에 힘써준 자원봉사자와 모든 공직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