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3 04:06

  • 흐림속초22.9℃
  • 흐림23.8℃
  • 흐림철원23.8℃
  • 흐림동두천24.6℃
  • 흐림파주23.2℃
  • 구름많음대관령16.7℃
  • 흐림춘천23.5℃
  • 박무백령도22.7℃
  • 구름많음북강릉21.6℃
  • 구름많음강릉23.3℃
  • 흐림동해22.9℃
  • 흐림서울26.4℃
  • 구름많음인천26.2℃
  • 흐림원주22.6℃
  • 흐림울릉도24.1℃
  • 구름많음수원25.3℃
  • 흐림영월21.9℃
  • 흐림충주23.2℃
  • 흐림서산24.4℃
  • 흐림울진24.5℃
  • 비청주24.2℃
  • 흐림대전23.5℃
  • 흐림추풍령21.8℃
  • 비안동23.0℃
  • 흐림상주23.3℃
  • 흐림포항23.7℃
  • 흐림군산24.9℃
  • 박무대구23.4℃
  • 흐림전주24.9℃
  • 흐림울산23.6℃
  • 박무창원23.9℃
  • 구름많음광주23.6℃
  • 구름많음부산25.1℃
  • 흐림통영23.5℃
  • 맑음목포24.6℃
  • 흐림여수23.7℃
  • 안개흑산도24.4℃
  • 구름많음완도24.3℃
  • 흐림고창25.2℃
  • 흐림순천22.3℃
  • 비홍성(예)24.2℃
  • 흐림23.2℃
  • 구름조금제주26.6℃
  • 구름많음고산26.5℃
  • 구름많음성산27.1℃
  • 구름많음서귀포27.5℃
  • 흐림진주21.0℃
  • 흐림강화24.0℃
  • 흐림양평23.4℃
  • 흐림이천23.4℃
  • 흐림인제22.3℃
  • 흐림홍천23.5℃
  • 흐림태백21.9℃
  • 흐림정선군21.4℃
  • 흐림제천22.3℃
  • 흐림보은23.3℃
  • 흐림천안23.0℃
  • 흐림보령26.1℃
  • 흐림부여23.7℃
  • 흐림금산23.0℃
  • 흐림23.3℃
  • 흐림부안24.8℃
  • 흐림임실23.0℃
  • 구름많음정읍25.4℃
  • 흐림남원22.9℃
  • 흐림장수23.3℃
  • 흐림고창군25.7℃
  • 흐림영광군24.6℃
  • 구름많음김해시23.8℃
  • 흐림순창군22.9℃
  • 구름많음북창원24.5℃
  • 구름많음양산시23.8℃
  • 구름많음보성군24.0℃
  • 구름많음강진군24.7℃
  • 구름많음장흥23.8℃
  • 구름많음해남24.8℃
  • 흐림고흥23.6℃
  • 흐림의령군22.4℃
  • 흐림함양군22.8℃
  • 흐림광양시23.4℃
  • 구름많음진도군26.1℃
  • 흐림봉화22.0℃
  • 흐림영주22.4℃
  • 흐림문경23.0℃
  • 흐림청송군22.6℃
  • 흐림영덕22.4℃
  • 흐림의성23.5℃
  • 흐림구미23.5℃
  • 흐림영천23.0℃
  • 흐림경주시23.5℃
  • 흐림거창22.7℃
  • 흐림합천23.4℃
  • 흐림밀양23.9℃
  • 흐림산청22.7℃
  • 구름많음거제23.5℃
  • 흐림남해22.8℃
  • 박무23.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 여름쪽파 양액재배 ‘성공’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아산시, 여름쪽파 양액재배 ‘성공’

8월 본격 출하-양액재배 품질수량 모두 잡아

아산500-.jpg


[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여름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이 높은 성과를 거두며 8월부터 본격 출하한다.

 

이번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은 노지 재배에 따른 기후 리스크를 줄이고,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 농가들은 오는 8월부터 농산물시장에 여름 쪽파를 본격 출하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여름철 고온과 폭우 등으로 인해 작황 안정성이 떨어지는 기존 노지 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스마트 양액시스템을 활용한 시설재배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양액재배는 토양 병해충 우려를 줄이고 영양 성분을 균형 있게 공급할 수 있어 품질이 균일하고 수량도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일정한 온도와 수분 관리를 통해 여름철에도 신선하고 아삭한 쪽파를 수확할 수 있었다”며 "병해충 발생률이 낮아 농약 사용도 줄었고, 노동력도 절감됐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쪽파는 일반적으로 봄가을 재배가 중심이지만, 이번 시범사업으로 여름철에도 고품질 쪽파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관련 기술을 더 확산해 나가 지역 농가의 소득 다변화와 연중 생산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8월부터 출하되는 여름쪽파는 지역 내 농산물유통센터를 비롯해 각종 직거래장터,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신선도와 맛,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도 기대된다.

 

아산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농업과 양액재배 기술을 활용한 고소득 작목 발굴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여름쪽파 시범사업은 기후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혁신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