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5 07:40

  • 맑음속초8.5℃
  • 박무0.5℃
  • 맑음철원0.2℃
  • 맑음동두천1.6℃
  • 맑음파주1.4℃
  • 맑음대관령-2.1℃
  • 맑음춘천1.5℃
  • 맑음백령도10.2℃
  • 맑음북강릉8.5℃
  • 맑음강릉9.4℃
  • 맑음동해7.0℃
  • 맑음서울5.7℃
  • 맑음인천7.0℃
  • 맑음원주2.7℃
  • 맑음울릉도13.2℃
  • 맑음수원4.1℃
  • 맑음영월2.4℃
  • 맑음충주1.7℃
  • 맑음서산6.2℃
  • 맑음울진6.3℃
  • 박무청주6.5℃
  • 안개대전5.2℃
  • 맑음추풍령2.6℃
  • 안개안동4.6℃
  • 맑음상주2.8℃
  • 맑음포항9.1℃
  • 맑음군산6.9℃
  • 박무대구5.6℃
  • 박무전주6.2℃
  • 구름조금울산7.6℃
  • 구름조금창원9.9℃
  • 박무광주7.9℃
  • 구름조금부산12.0℃
  • 구름조금통영11.7℃
  • 구름조금목포9.6℃
  • 구름조금여수12.7℃
  • 구름조금흑산도12.5℃
  • 구름조금완도9.0℃
  • 맑음고창4.5℃
  • 맑음순천3.1℃
  • 안개홍성(예)2.0℃
  • 맑음2.1℃
  • 구름조금제주15.0℃
  • 맑음고산15.2℃
  • 구름많음성산14.8℃
  • 구름많음서귀포16.4℃
  • 맑음진주4.2℃
  • 맑음강화3.7℃
  • 맑음양평3.5℃
  • 맑음이천2.1℃
  • 맑음인제0.8℃
  • 맑음홍천1.7℃
  • 맑음태백-0.2℃
  • 맑음정선군0.5℃
  • 맑음제천0.5℃
  • 맑음보은1.5℃
  • 맑음천안2.2℃
  • 맑음보령6.4℃
  • 맑음부여3.8℃
  • 맑음금산4.7℃
  • 맑음5.4℃
  • 맑음부안4.8℃
  • 맑음임실2.8℃
  • 맑음정읍5.0℃
  • 맑음남원3.6℃
  • 맑음장수2.9℃
  • 맑음고창군5.5℃
  • 맑음영광군5.0℃
  • 구름조금김해시8.4℃
  • 맑음순창군4.6℃
  • 구름조금북창원8.8℃
  • 구름조금양산시8.0℃
  • 맑음보성군6.4℃
  • 맑음강진군5.9℃
  • 맑음장흥5.9℃
  • 맑음해남4.3℃
  • 맑음고흥6.3℃
  • 맑음의령군4.5℃
  • 맑음함양군4.5℃
  • 맑음광양시9.7℃
  • 맑음진도군7.3℃
  • 맑음봉화-0.8℃
  • 맑음영주1.4℃
  • 맑음문경2.5℃
  • 맑음청송군2.3℃
  • 맑음영덕6.7℃
  • 맑음의성1.7℃
  • 맑음구미4.1℃
  • 맑음영천2.3℃
  • 맑음경주시4.3℃
  • 맑음거창4.4℃
  • 맑음합천6.0℃
  • 맑음밀양5.4℃
  • 맑음산청4.1℃
  • 맑음거제9.8℃
  • 구름조금남해9.7℃
  • 구름조금7.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학술대회 열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학술대회 열어

제5회 인산서원 배향인물 재조명: 잠야 박지계를 중심으로

[크기변환]사진 01.jpg


[시사캐치]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와 인산서원복원추진협의회(회장 박종덕)는 10월 24일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제5회 인산서원 배향인물 재조명: 잠야 박지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23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산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인산서원에 배향된 인물들을 중심으로 네 차례에 걸쳐 이어온 학술행사의 마지막 단계로, 임진왜란과 광해조의 정치적 혼란기 속에서도 성리학자로서 학문과 도학 실천에 헌신했던 잠야 박지계(1573~1635) 선생의 학문적 위상과 사상적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김용헌 한양대 교수가 ‘잠야 박지계의 철학사상과 사상사적 의미’를, 김문준 건양대 교수가 ‘잠야 박지계의 도학정신과 학문관’을 발표했다. 이어 김일환 전 호서대 교수가 ‘잠야 박지계의 강학활동 – 조극선을 중심으로’를, 김학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잠야 박지계 문파의 형성과 전개’를 발표하며 잠야 박지계의 학문적 계보와 시대적 영향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종합토론은 김기승 순천향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박학래 군산대 교수, 김창경 충남대 교수, 성봉현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이근호 충남대 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각 발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학자들은 인산서원 배향인물의 철학적 정체성과 인산서원의 복원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맹주완 아산학연구소장은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지역적 확산을 담당했던 서원 복원은 아산의 위상과 전통문화 계승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대회 발표 및 토론 자료는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가 운영하는 ‘아산학연구소 아카이브 플랫폼’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 인문자원의 계승과 아산 유학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학술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