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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김태흠 지사, 50년·100년 미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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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힘쎈충남 김태흠 지사, 50년·100년 미래 다진다

1월 4일 신년 기자회견 열고…임기 동안 내포 인구 5만명 만들겠다 목표도 밝혀
구조개혁·탄소중립경제 선도·베이밸리 메가시티 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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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동안 내포 신도시 인구 5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인구 유입을 위한 내포 활성화 대책애 대해 "인구 5만 명이 넘으면 내포 신도시 목표인 10만 명 달성까지 탄력적으로 더 빠른 속도로 갈 수 있다. 또한 농생명그린바이오클러스터와 스마트팜 등 농업 분야도 기업 유치 못지않게 인구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견해를 전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이전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다양한 기능들이 들어와야 한다”면서 충남대 캠퍼스 설립을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를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도민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룸)’ 원년으로 삼고, 충남의 50년·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먼저 중점 추진 과제로 농업·농촌의 구조 개혁을 꺼내들며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을 돈이 되는 농업으로 재구조화 하겠다”라며 "스마트팜 825만㎡ 이상 조성으로 청년농 3000명을 유입시키겠다”고 말했다.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토지 확보와 교육·금융·시공·경영설계 등을 받을 수 있는 창농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고령은퇴농 연금제 확대를 추진하고 농촌리브투게더 500호와 충남형 실버홈 16개 지구 등을 조성해 농촌 정주여건도 개선한다.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단지와 농생명 그린바이오클러스터 등을 통해서는 미래 농업 선도 모델을 육성한다.

 

김 지사는 또 국가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기를 성장 기회로 만들고, 지역경제 연착륙을 위해 석탄화력특별법 제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구조 재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탄소중립 연구개발(R&D) 기관 유치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수소경제 등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 최첨단 제조산업 메카이자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의 9개 협력 과제와 함께, 아산항 개발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자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기회발전 특구 지정·추진과 5대 권역별 발전 계획으로 청사진을 마련하는 한편,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공공기관 유치와 이민관리청 유치,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공주대 의대 신설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국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라고 전제한 뒤 "도에서는 저출산대책위원회를 재정비하고, 도가 할 부분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고 챙겨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대해서는 "성과로 증명해 낸 한 해”라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속에서도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라고 강조했다.

 

도는 올해 정부예산 10조 21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조 1541억 원(12.8%) 많은 규모로, 사상 최대 증액이자 사상 첫 10조 원 돌파 새 역사를 작성했다.

 

국내외 기업 유치는 민선8기 1년 6개월 만에 128개사 18조 731억 원을 기록, 민선7기 4년 실적(14조 50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방치된 도정 현안을 해결했다”라며 내포 종합병원 조기 개원, 서산공항 건설 본격 추진, TBN 교통방송국 착공, 장항국가습지 복원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설명했다.

 

비수도권 가운데 가장 넓은 규모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2개소 선정,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국립경찰병원 분원·식품안전관리인증원·국립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등의 성과와 관련해서는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비 SOC 분야 역대 최대인 9500억 원 규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 대상 선정과 1조 6000억 원 규모 양수발전 예타 대상 선정, 3258억 원을 투입하는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등을 꺼내며 "국가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굵직한 공모 사업 유치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근거인 보건의료기술법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서는 "정부에 로드맵 제시와 공모 없이 천안 지정 설립을 강력히 요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국회에 머물고 있는 경찰복지법, 석탄화력특별법 등 7개 법안을 아쉬운 점으로 꼽으며 "21대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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