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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박람회’ 외국인 관광객과 K-문화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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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천안 K-컬처박람회’ 외국인 관광객과 K-문화 세계에 알린다

11개국 주한대사관 관계자, 문체부 K-인플루언서 등 연이어 방문

f_1.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 K-인플루언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이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게임 산업전시관에서 카트라이더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JPG


[시사캐치]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K-팝, 한글, 한복 등 K-콘텐츠의 매력에 푹 빠졌다.

 

천안시는 ‘글로벌 K-컬처, 세계속에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K-컬처박람회에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열린 K-컬처박람회에선 K-팝 공연이 열리고 K-팝 굿즈, 드라마·영화·푸드·뷰티 등 한류콘텐츠 관련 제품 등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막 첫날인 4일 벨라루스, 우주베키스탄,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앙골라, 도미니카 공화국 등 11개국 주한대사관 관계자들은 박람회장을 찾아 한글·뷰티·푸드 등 산업전시관을 둘러보며 체험을 즐겼다.

 

팬덤 문화를 주제로 열린 주제전시장을 방문해 K-팝 아이돌의 앨범과 공식 굿즈, 팬 메이드 굿즈, 사인그래픽 전시를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응원봉을 들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지난 5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K-인플루언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도 K-컬처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들은 전시관을 돌며 K-소스를 기반으로 한 비빔라면 등 음식을 맛보고 뷰티·헬스케어 제품을 체험하기도 했다.

 

또 푸드·뷰티 산업전시관 앞에는 쇼핑을 마치고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나오는 외국인들이 눈에 띄었다. 일부 외국인들은 푸드존에서 호두과자, 핫도그, 순대 등 간식을 사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게임 전시관에서는 카트라이더와 보드게임 등을 직접 체험해보려는 인플루언서가 몰리면서 북적거리기도 했다.

 

평택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과 가족, 외국인 공무원·유학생 등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색색의 한복을 입고 박람회장을 곳곳을 누볐으며, 전통 혼례 포토존 등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겼다.

 

K-컬처박람회와 연계해 열린 제8회 충남공예품박람회도 열려 활기를 더했다. 관광객들은 국악기·송백인두화·한복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워했다.

 

천안시는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해 외국인 팸투어를 실시한다.

 

미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 10개국 15명으로 구성된 인플루언서들은 1박 2일간 K-컬처박람회를 찾아 한류문화 콘텐츠를 체험하고 천안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한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K-컬처박람회장을 둘러보고 보고 태조산 산림레포츠시설, 호두과자 공장 견학 등을 방문·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SNS 계정에 K-컬처박람회와 천안을 알리는 게시물과 영상을 올리게 된다.

 

파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인플루언서 마하(Maha·여·24)는 "요즘 세계적으로 한류가 유명한데, K-컬처박람회에서 K-팝은 물론이고 한국의 음식, 문화, 전통, 뷰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다”며 "특히 인공지능(AI)와 결합된 콘텐츠가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인플루언서·배우인 레안톤(Le Anh Ton·34) 씨는 "평소 한국 음식이나 화장품 등에 관심이 많았는데, K-컬처박람회에서 관련 제품을 한 눈에 보고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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