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1 13:45

  • 맑음속초10.7℃
  • 박무5.2℃
  • 맑음철원7.3℃
  • 맑음동두천7.9℃
  • 맑음파주6.9℃
  • 구름많음대관령3.2℃
  • 구름많음춘천6.0℃
  • 맑음백령도2.4℃
  • 맑음북강릉11.5℃
  • 구름많음강릉11.1℃
  • 구름조금동해12.2℃
  • 연무서울7.4℃
  • 구름조금인천6.5℃
  • 흐림원주6.0℃
  • 구름많음울릉도10.8℃
  • 연무수원8.7℃
  • 구름많음영월5.5℃
  • 구름많음충주7.2℃
  • 흐림서산7.7℃
  • 구름많음울진14.5℃
  • 구름많음청주10.3℃
  • 구름많음대전10.3℃
  • 흐림추풍령9.1℃
  • 구름많음안동7.8℃
  • 구름많음상주7.1℃
  • 구름많음포항15.4℃
  • 구름많음군산10.6℃
  • 흐림대구11.3℃
  • 구름많음전주11.0℃
  • 구름많음울산15.7℃
  • 맑음창원16.9℃
  • 흐림광주12.3℃
  • 맑음부산15.2℃
  • 맑음통영15.3℃
  • 흐림목포10.7℃
  • 구름조금여수15.5℃
  • 박무흑산도10.8℃
  • 구름많음완도14.1℃
  • 구름많음고창10.8℃
  • 흐림순천12.3℃
  • 연무홍성(예)9.7℃
  • 구름많음9.1℃
  • 구름많음제주15.6℃
  • 구름많음고산14.1℃
  • 맑음성산16.2℃
  • 맑음서귀포20.5℃
  • 맑음진주13.8℃
  • 맑음강화6.6℃
  • 구름많음양평6.4℃
  • 구름많음이천9.7℃
  • 구름많음인제6.1℃
  • 구름조금홍천5.5℃
  • 흐림태백5.5℃
  • 흐림정선군6.4℃
  • 흐림제천5.9℃
  • 구름많음보은9.0℃
  • 구름많음천안9.2℃
  • 구름조금보령10.7℃
  • 구름많음부여11.8℃
  • 구름많음금산12.1℃
  • 구름많음10.2℃
  • 구름많음부안11.6℃
  • 흐림임실10.0℃
  • 흐림정읍11.0℃
  • 흐림남원10.6℃
  • 흐림장수10.0℃
  • 흐림고창군11.1℃
  • 구름많음영광군10.6℃
  • 맑음김해시16.4℃
  • 구름많음순창군11.6℃
  • 맑음북창원16.1℃
  • 맑음양산시15.7℃
  • 구름많음보성군14.5℃
  • 구름많음강진군13.9℃
  • 구름많음장흥13.4℃
  • 구름많음해남13.8℃
  • 구름조금고흥15.7℃
  • 구름조금의령군15.1℃
  • 흐림함양군12.8℃
  • 구름조금광양시15.9℃
  • 흐림진도군12.1℃
  • 흐림봉화7.4℃
  • 구름많음영주7.9℃
  • 구름많음문경10.3℃
  • 구름많음청송군9.1℃
  • 구름조금영덕11.0℃
  • 구름많음의성10.4℃
  • 흐림구미8.3℃
  • 흐림영천11.1℃
  • 구름많음경주시13.7℃
  • 구름많음거창8.8℃
  • 구름많음합천13.8℃
  • 구름조금밀양14.2℃
  • 구름많음산청13.7℃
  • 맑음거제13.9℃
  • 맑음남해15.3℃
  • 맑음16.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 지사, 서천시장 화재 피해 점포 1곳당 1200만 원 지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태흠 지사, 서천시장 화재 피해 점포 1곳당 1200만 원 지원

재해구호비·생활안정지원금 500만 원에 명절 전 700만 원 추가
임시시장은 광어도미축제 전 문 열고, 재건축 1년 6개월 내 완료

 

[크기변환]사본 -20240130_104954.jpg


[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월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및 피해 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미 지급한 재난지원금 외에 2차 생활안정자금 및 영업 피해 등 손실에 대한 특별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24∼25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257개 점포(전체 292개 중 공실 31개·미운영 4개 등 35개 점포 제외)를 대상으로 재해구호비와 생활안정지원금 500만 원 씩을 지원했다.

 

도는 이에 더해 다가오는 설 명절 이전 점포 당 700만 원 씩 2차 생활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임시 상설시장은 오는 4∼5월 광어·도미축제 전 문을 열고, 특화시장 재건축은 1년 6개월 내 초고속으로 추진한다.

 

김 지사는 "추가 지원에 대한 정부 기준은 없지만, 도지사 재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지급키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재고 물품 손실과 영업 피해에 대한 보상금은 성금(농협 474-01-003445 충남도공동모금회)을 활용, 업종과 손실 규모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한다.

 

이를 위해 도는 금융기관과 기업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임시 상설시장은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4월 초 광어·도미축제 전까지 조성을 마친다.

 

김 지사는 "임시시장은 모듈러(식당·일반상가)와 대공간 막구조(수산물) 형식으로, 재난 시 적용되는 수의계약제도를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임시시장 부지가 협소하지만, 상인들과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건축연면적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임대료는 특화시장 재건축까지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도는 임시시장 조성을 완료하면, 도내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쳐 상인들이 조속히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화시장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 재건축은 설계·시공을 턴키방식으로 추진, 1년 6개월 이내 완료한다.

 

이를 위해 도는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이 중 절반은 국비와 공제보험을 활용한다.

 

대구 서문시장의 경우 화재 이후 임시시장 설치에만 9개월이 소요되고, 본건물은 7년 여가 지난 현재까지 착공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유례없는 속도로 추진하는 셈이다.

 

김 지사는 "새로운 특화시장은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밖에 소상공인재해특례보증을 통해 점포 당 최대 1억원 씩 총 200억 원을 무이자·무담보·무수수료로 지원 중이다.

 

지방세와 체납 처분은 유예했으며, 도시가스요금은 면제 조치를 완료하고, 전기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면제를 요청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