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09 11:48

  • 흐림속초14.4℃
  • 비14.1℃
  • 흐림철원14.2℃
  • 흐림동두천13.5℃
  • 흐림파주13.6℃
  • 흐림대관령11.5℃
  • 흐림춘천14.1℃
  • 비백령도11.9℃
  • 비북강릉16.0℃
  • 흐림강릉16.1℃
  • 흐림동해16.5℃
  • 비서울14.6℃
  • 비인천14.5℃
  • 흐림원주14.7℃
  • 비울릉도15.5℃
  • 비수원14.5℃
  • 흐림영월13.5℃
  • 흐림충주14.1℃
  • 흐림서산13.3℃
  • 흐림울진13.6℃
  • 비청주13.9℃
  • 비대전13.3℃
  • 흐림추풍령11.3℃
  • 비안동13.4℃
  • 흐림상주12.3℃
  • 비포항13.3℃
  • 흐림군산13.2℃
  • 비대구13.2℃
  • 비전주15.4℃
  • 비울산14.9℃
  • 비창원15.6℃
  • 비광주16.2℃
  • 비부산15.4℃
  • 흐림통영15.4℃
  • 비목포16.0℃
  • 비여수14.9℃
  • 비흑산도13.7℃
  • 흐림완도15.4℃
  • 흐림고창15.5℃
  • 흐림순천13.7℃
  • 비홍성(예)13.8℃
  • 흐림14.1℃
  • 비제주20.4℃
  • 흐림고산18.2℃
  • 흐림성산18.3℃
  • 비서귀포19.3℃
  • 흐림진주13.1℃
  • 흐림강화13.7℃
  • 흐림양평14.4℃
  • 흐림이천14.0℃
  • 흐림인제12.8℃
  • 흐림홍천13.3℃
  • 흐림태백13.1℃
  • 흐림정선군11.9℃
  • 흐림제천12.7℃
  • 흐림보은13.9℃
  • 흐림천안13.8℃
  • 흐림보령14.2℃
  • 흐림부여13.5℃
  • 흐림금산13.8℃
  • 흐림13.5℃
  • 흐림부안15.1℃
  • 흐림임실15.5℃
  • 흐림정읍14.8℃
  • 흐림남원15.3℃
  • 흐림장수15.0℃
  • 흐림고창군16.7℃
  • 흐림영광군16.2℃
  • 흐림김해시15.1℃
  • 흐림순창군15.5℃
  • 흐림북창원16.1℃
  • 흐림양산시15.9℃
  • 흐림보성군15.8℃
  • 흐림강진군15.9℃
  • 흐림장흥16.5℃
  • 흐림해남16.9℃
  • 흐림고흥15.8℃
  • 흐림의령군14.1℃
  • 흐림함양군13.6℃
  • 흐림광양시14.3℃
  • 흐림진도군16.9℃
  • 흐림봉화13.0℃
  • 흐림영주12.0℃
  • 흐림문경12.5℃
  • 흐림청송군12.6℃
  • 흐림영덕12.8℃
  • 흐림의성13.9℃
  • 흐림구미13.0℃
  • 흐림영천13.9℃
  • 흐림경주시12.6℃
  • 흐림거창13.2℃
  • 흐림합천12.9℃
  • 흐림밀양14.1℃
  • 흐림산청13.6℃
  • 흐림거제15.4℃
  • 흐림남해15.3℃
  • 비16.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미래도시 세종-천년도시 교토, 전략적 외교 시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미래도시 세종-천년도시 교토, 전략적 외교 시동

교토부 지사와 첫 공식 면담…스마트시티, 문화 협력 강화 기대
백제 유적 시찰·문화 간담회…역사·문화 연계 민간 교류 확장

[크기변환]왼쪽부터 홍만표 세종시 해외협력관, 이호식 국제관계대사, 최민호 시장,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정진기 대외협력담당관.jpg


[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5일 일본 교토부와 나라현 일대를 방문해 스마트시티·문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와 면담을 갖고 도시조성과 스마트시티,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면담은 202311월 한일지사회의에서 교토부 부지사가 세종시에 스마트시티 협력을 제안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첨단 기술과 역사·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발전이라는 공통된 지향점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 행정, 도시 기반시설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토부는 매년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Kyoto Smart City Expo)’를 개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또 오사카·나라와 함께 조성한 게이한나 과학도시(Keihanna Science City)의 핵심 참여 지자체로, 연구개발, 디지털 혁신, 지능형 도시 기반시설 구축 등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국가시범도시·기회발전특구 등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아울러 교토부는 일본의 천년 수도(7941868)로서 도시 전역에 수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실무진을 교토부에 파견해 박물관 운영 현황을 듣고 전시·교육·학예 업무 등 박물관 분야 실무 교류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나라문화교류기구가 주최하는 문화간담회에 참석해 민간 중심 문화교류 사업 추진과 지속 가능한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사카중입자선센터를 찾아 방사선 암 치료 분야의 첨단 의료기술과 연구 기반시설을 시찰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교토 방문은 행정수도 세종과 천년 수도 교토가 스마트시티와 문화 분야에서 공통된 비전을 확인하고 협력을 구체화하는 시간이었다"세종시가 가진 미래도시 역량과 문화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국제 교류의 외연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일본 일정을 마무리하고 16일 베트남한국문화원 방문, 17일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기조연설, 18일 쩐 시 타잉 하노이 인민위원장과의 면담 등 해외 출장 일정을 이어간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