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전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세종시 선수단에서는 지적 및 발달장애(IDD) 대회동호인부 8명과 선수부 4명이 나서 그간 쌓아온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여자 단식에서 신수정 선수가, 여자 복식에서 황석희·김보미(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면서 값진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임규모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대회리그에서 우리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추후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