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4 10:58

  • 맑음속초16.2℃
  • 맑음7.2℃
  • 맑음철원6.0℃
  • 맑음동두천7.9℃
  • 맑음파주6.6℃
  • 맑음대관령
  • 맑음춘천8.7℃
  • 맑음백령도12.0℃
  • 맑음북강릉15.1℃
  • 맑음강릉16.1℃
  • 맑음동해14.0℃
  • 맑음서울10.7℃
  • 맑음인천10.1℃
  • 구름조금원주8.5℃
  • 구름조금울릉도14.7℃
  • 맑음수원11.6℃
  • 맑음영월7.8℃
  • 구름조금충주8.8℃
  • 맑음서산12.7℃
  • 맑음울진16.5℃
  • 구름조금청주10.6℃
  • 구름조금대전11.2℃
  • 맑음추풍령10.3℃
  • 맑음안동7.9℃
  • 맑음상주8.4℃
  • 구름조금포항13.6℃
  • 맑음군산11.8℃
  • 맑음대구11.4℃
  • 맑음전주13.1℃
  • 맑음울산15.3℃
  • 맑음창원13.4℃
  • 구름많음광주11.7℃
  • 맑음부산18.8℃
  • 구름조금통영16.0℃
  • 구름조금목포13.2℃
  • 구름조금여수14.5℃
  • 맑음흑산도15.8℃
  • 구름많음완도14.3℃
  • 구름많음고창11.2℃
  • 맑음순천12.4℃
  • 맑음홍성(예)11.4℃
  • 구름조금8.8℃
  • 흐림제주17.1℃
  • 구름많음고산16.6℃
  • 구름많음성산17.8℃
  • 구름많음서귀포19.4℃
  • 구름조금진주12.1℃
  • 맑음강화8.7℃
  • 맑음양평8.0℃
  • 맑음이천8.4℃
  • 구름많음인제6.2℃
  • 구름조금홍천6.1℃
  • 맑음태백11.1℃
  • 구름조금정선군8.6℃
  • 구름조금제천10.1℃
  • 맑음보은9.1℃
  • 구름많음천안9.3℃
  • 맑음보령14.3℃
  • 구름조금부여11.2℃
  • 맑음금산9.3℃
  • 구름많음9.6℃
  • 맑음부안11.8℃
  • 구름조금임실10.5℃
  • 맑음정읍10.5℃
  • 맑음남원9.7℃
  • 구름조금장수10.4℃
  • 구름조금고창군11.8℃
  • 구름조금영광군11.3℃
  • 맑음김해시13.6℃
  • 구름조금순창군10.0℃
  • 맑음북창원13.5℃
  • 맑음양산시14.9℃
  • 구름조금보성군15.6℃
  • 구름조금강진군14.4℃
  • 구름조금장흥12.9℃
  • 구름많음해남12.2℃
  • 구름많음고흥16.1℃
  • 맑음의령군10.5℃
  • 맑음함양군10.5℃
  • 구름조금광양시16.3℃
  • 구름많음진도군13.2℃
  • 구름많음봉화7.8℃
  • 구름조금영주9.2℃
  • 맑음문경9.5℃
  • 구름조금청송군6.4℃
  • 구름많음영덕12.9℃
  • 맑음의성8.9℃
  • 맑음구미9.6℃
  • 구름조금영천10.0℃
  • 맑음경주시11.5℃
  • 맑음거창10.8℃
  • 구름조금합천11.4℃
  • 맑음밀양11.6℃
  • 구름조금산청10.1℃
  • 맑음거제15.0℃
  • 구름조금남해13.2℃
  • 맑음15.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권오중 천안시의원 “혈세로 운영되는 시내버스,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 우선돼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권오중 천안시의원 “혈세로 운영되는 시내버스,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 우선돼야”

148개 모든 노선이 비수익 노선이라니, 납득 어려워

f_권오중 의원1.png


[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31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권오중 의원(국민의힘, 중앙동·일봉동·신안동)이 천안시 시내버스 운영의 비효율성과 보조금 집행의 불투명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구조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권오중 의원은 "천안시가 매년 약 500억 원의 보조금을 시내버스 3개 업체에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48개 모든 노선이 ‘비수익 노선’으로 분류돼 있다”며 "이는 대중교통 운영의 비효율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업체는 자본잠식 상태에 있음에도 임원 급여에 두 배 이상의 차이가 나는 등 인건비 산정의 공정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며 "시민 세금으로 보전되는 재정지원금이 업체 운영비로만 소모되고 있는 구조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성남시는 수익노선은 민간이, 비수익노선은 시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매년 90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며 "천안시 역시 무조건적인 준공영제 도입보다 노선 효율화, 맞춤형 전세버스 운영 등 현실적 대안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출·퇴근 혼잡 및 학생 등·하교 시간대 버스 부족 문제는 탄력 운행과 전세버스 활용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교통수요 맞춤형 대중교통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버스회사의 경영자료와 인건비 집행 내역은 철저히 검증되어야 한다”며, "천안시는 재정 지원의 목적이 제대로 달성되고 있는지 특별감사와 환수 조치를 통해 점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또한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은 공공성과 효율성을 함께 담보해야 한다”며 "천안시가 재정 투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경영진의 책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의원은 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야외물놀이시설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실적이 부족한 업체가 1순위로 선정됐다가 포기한 사례를 언급하며,

"평가위원 구성과 점수 부여 방식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