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6 07:25

  • 맑음속초7.2℃
  • 박무2.6℃
  • 맑음철원1.7℃
  • 맑음동두천3.5℃
  • 맑음파주2.9℃
  • 맑음대관령-2.5℃
  • 맑음춘천4.4℃
  • 박무백령도12.0℃
  • 맑음북강릉6.3℃
  • 맑음강릉8.3℃
  • 맑음동해6.7℃
  • 맑음서울7.5℃
  • 맑음인천8.6℃
  • 맑음원주3.4℃
  • 맑음울릉도12.6℃
  • 박무수원5.1℃
  • 흐림영월3.8℃
  • 맑음충주3.8℃
  • 맑음서산6.6℃
  • 맑음울진6.5℃
  • 박무청주6.5℃
  • 안개대전6.3℃
  • 맑음추풍령2.4℃
  • 안개안동5.4℃
  • 맑음상주3.2℃
  • 맑음포항10.8℃
  • 맑음군산7.1℃
  • 박무대구6.9℃
  • 박무전주6.4℃
  • 박무울산10.7℃
  • 박무창원10.1℃
  • 박무광주8.1℃
  • 맑음부산13.3℃
  • 맑음통영12.3℃
  • 맑음목포9.5℃
  • 맑음여수13.4℃
  • 박무흑산도13.7℃
  • 맑음완도8.7℃
  • 구름조금고창6.3℃
  • 맑음순천2.7℃
  • 안개홍성(예)2.9℃
  • 맑음2.4℃
  • 구름조금제주15.5℃
  • 맑음고산15.7℃
  • 맑음성산14.6℃
  • 맑음서귀포15.6℃
  • 맑음진주3.9℃
  • 맑음강화6.4℃
  • 맑음양평4.6℃
  • 맑음이천2.7℃
  • 맑음인제3.9℃
  • 맑음홍천2.0℃
  • 맑음태백1.7℃
  • 흐림정선군4.3℃
  • 맑음제천1.1℃
  • 맑음보은1.8℃
  • 맑음천안2.3℃
  • 맑음보령7.2℃
  • 구름많음부여3.9℃
  • 흐림금산4.6℃
  • 맑음5.7℃
  • 맑음부안5.9℃
  • 맑음임실2.5℃
  • 맑음정읍5.0℃
  • 맑음남원3.8℃
  • 맑음장수1.5℃
  • 맑음고창군6.5℃
  • 구름조금영광군4.6℃
  • 맑음김해시10.4℃
  • 맑음순창군4.0℃
  • 맑음북창원9.4℃
  • 맑음양산시9.5℃
  • 맑음보성군6.8℃
  • 맑음강진군5.5℃
  • 맑음장흥4.6℃
  • 맑음해남3.9℃
  • 맑음고흥4.8℃
  • 맑음의령군2.8℃
  • 맑음함양군1.7℃
  • 맑음광양시8.7℃
  • 맑음진도군5.9℃
  • 흐림봉화3.3℃
  • 맑음영주3.0℃
  • 맑음문경3.8℃
  • 흐림청송군6.7℃
  • 맑음영덕7.6℃
  • 흐림의성5.4℃
  • 맑음구미4.0℃
  • 맑음영천5.3℃
  • 맑음경주시6.0℃
  • 맑음거창3.1℃
  • 맑음합천5.0℃
  • 맑음밀양5.6℃
  • 맑음산청3.3℃
  • 맑음거제10.2℃
  • 맑음남해9.6℃
  • 박무8.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오세현 아산시장, 나태주 시인 ‘풀꽃’ 언급…지방자치의 꽃” 현장성, 눈높이 행정 강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오세현 아산시장, 나태주 시인 ‘풀꽃’ 언급…지방자치의 꽃” 현장성, 눈높이 행정 강조

행사철 시민 배려, 민생경제 회복, 재해복구 신속 추진 등 주문

[크기변환]1. 오세현 아산시장, 간부회의서 나태주 시인 ‘풀꽃’ 언급한 이유 (2).jpg


[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작은 일에도 진심을 담아야 한다”며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10월은 읍면동 체육대회, 걷기대회, 짚풀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는 시기”라며 "작은 행사라도 시민이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하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오 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를 설명하면서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서 외국인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아산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 느꼈다”며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의 구절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가 떠올랐다”고 소개했다.

 

이어 "풀꽃이 작고 평범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아름답듯, 우리 공직자들도 작은 일 하나에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같은 맥락에서 오 시장은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할 때 시민들이 왜 이런 공사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눈높이 행정을 강조했다. 또 "지연되고 있는 재해복구와 하천정비사업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단의 방법을 찾아서라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또 "기초자치단체의 행정이야말로 지방자치의 꽃”이라며 세심한 현장 행정을 당부했다.

그는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의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기초행정의 본질이다. 좋은 정책도 결국 현장에서 실현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면서 "공무원으로서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역할도 거듭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로 할인율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외부 소비자들도 아산에서 소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