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해외 교류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그리고 천안을 방문하는 해외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와 유학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양 기관의 공동 협력 사업으로 마련되어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및 어학 캠프 운영, △대학시설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역사회 글로벌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백석대 송기신 총장,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 김범준 국제교류본부장과 천안시 청소년재단 한상경 대표이사, 조상호 국장,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윤여승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백석대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 동반자가 되겠다”며 "이번 국제교류지원센터를 통해 2023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천안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지원하고, 해외에서 천안시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는 RISE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교육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길 바란다. 대학은 이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재단 한상경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백석대와 함께 세계를 경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국제교류, 어학, 문화교류, 해외 연수 등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공동으로 확대해 나가며, 천안시가 교육국제화특구로서 글로벌 청소년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