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8 01:33

  • 흐림속초13.3℃
  • 구름많음12.5℃
  • 맑음철원9.7℃
  • 구름많음동두천10.5℃
  • 구름많음파주10.4℃
  • 흐림대관령8.3℃
  • 구름많음춘천11.4℃
  • 흐림백령도12.3℃
  • 흐림북강릉13.6℃
  • 흐림강릉14.1℃
  • 흐림동해14.2℃
  • 맑음서울12.9℃
  • 구름많음인천13.9℃
  • 맑음원주9.5℃
  • 흐림울릉도11.9℃
  • 구름조금수원12.3℃
  • 맑음영월8.0℃
  • 맑음충주7.8℃
  • 구름많음서산12.9℃
  • 흐림울진14.3℃
  • 맑음청주12.6℃
  • 맑음대전12.5℃
  • 맑음추풍령8.0℃
  • 맑음안동9.1℃
  • 맑음상주8.9℃
  • 맑음포항16.3℃
  • 맑음군산10.1℃
  • 맑음대구9.9℃
  • 맑음전주11.6℃
  • 맑음울산14.5℃
  • 맑음창원13.5℃
  • 맑음광주12.9℃
  • 구름조금부산16.0℃
  • 구름조금통영15.0℃
  • 맑음목포13.6℃
  • 맑음여수16.0℃
  • 맑음흑산도14.9℃
  • 맑음완도14.8℃
  • 맑음고창10.4℃
  • 맑음순천9.3℃
  • 구름많음홍성(예)8.2℃
  • 맑음8.1℃
  • 맑음제주17.2℃
  • 맑음고산16.5℃
  • 맑음성산19.5℃
  • 구름조금서귀포18.5℃
  • 맑음진주7.6℃
  • 흐림강화12.2℃
  • 맑음양평10.2℃
  • 맑음이천8.0℃
  • 구름많음인제11.8℃
  • 구름많음홍천8.4℃
  • 흐림태백9.8℃
  • 흐림정선군9.4℃
  • 맑음제천7.8℃
  • 맑음보은8.1℃
  • 맑음천안9.2℃
  • 구름많음보령13.8℃
  • 구름조금부여8.3℃
  • 맑음금산7.7℃
  • 맑음11.8℃
  • 맑음부안10.6℃
  • 맑음임실7.7℃
  • 맑음정읍11.2℃
  • 맑음남원11.8℃
  • 맑음장수6.4℃
  • 맑음고창군14.3℃
  • 맑음영광군9.6℃
  • 맑음김해시13.6℃
  • 맑음순창군8.5℃
  • 맑음북창원13.9℃
  • 맑음양산시14.2℃
  • 구름조금보성군12.5℃
  • 맑음강진군11.1℃
  • 맑음장흥14.3℃
  • 맑음해남13.2℃
  • 맑음고흥12.9℃
  • 맑음의령군7.4℃
  • 맑음함양군7.1℃
  • 맑음광양시14.1℃
  • 맑음진도군11.3℃
  • 흐림봉화8.8℃
  • 구름많음영주11.0℃
  • 맑음문경10.1℃
  • 구름조금청송군5.6℃
  • 흐림영덕10.9℃
  • 맑음의성7.3℃
  • 맑음구미8.3℃
  • 맑음영천7.7℃
  • 맑음경주시7.2℃
  • 맑음거창6.3℃
  • 맑음합천8.6℃
  • 맑음밀양8.8℃
  • 맑음산청8.3℃
  • 맑음거제14.3℃
  • 맑음남해14.8℃
  • 맑음12.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짚과 돌로 빚은 600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전국 10만 여 명 발길 이어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짚과 돌로 빚은 600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전국 10만 여 명 발길 이어져

[크기변환]1.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성료 (4).jpg


[시사캐치]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지난 추석 연휴 사전행사에 이어 19일까지 열린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관람객 10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짚풀문화제는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열려 외암민속마을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로 외암마을이 북적였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농악 페스티벌 △아산시 짚풀경연대회 △전국 짚풀공예 경연대회 △전통공연 △짚풀공예 체험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18일 열린 아산시 짚풀경연대회에서는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용마름 꼬기 대회에 참가했으며, 둔포면이 대상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 열린 전국 짚풀공예 경연대회에서 풍옥정 씨가 ‘새탑새기(짚과 나무로 만든 새잡는 기구)’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 사전행사부터 본행사까지 관람객 참여가 이어지며 외암민속마을 전체가 전통문화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서산시 거주)은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매년 다시 찾고 싶은 축제”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정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장은 "짚풀문화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며 "함께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성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짚풀문화제는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산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