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학생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특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편을 비롯해 지도노력단체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특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편, 지도논문연구대회 3등급, 지도노력단체상, 학교단체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쓸었다.
세종시 학생들은 물리, 생물, 지구·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하며 과학적 탐구력을 입증했다.
특상: 가락초등학교 4학년 양희엘·소현수·노서아(지도교사 문지희) ’표고버섯 생장을 위한 최적의 지렁이 분변토 배지 조성 비율과 그 특성 탐구’
우수상: 고운고등학교 3학년 임수범(지도교사 유승주) ’가시거리 산출 모델 개발과 활용방안’, 세종고등학교 2학년 강동연(지도교사 김다욥) ’토란의 생리활성 기능 및 내생균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 전략 탐구’, 전의중학교 3학년 조성찬·조유환(지도교사 우지성) ’방위각 이동 변화 분석으로 고대 무덤이 축조된 연도를 알 수 있을까?‘
장려상: 전의중학교 3학년 김남찬·이승민(지도교사 김형섭) ’할머니는 왜 고추 모를 심을 때 솔잎과 은행잎을 매년 깔까?’
지도노력단체상: 전의중학교 김형섭, 우지성 교사
세종시 학생들은 실생활 속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발명품을 선보였다.
특상: 소담고등학교 1학년 홍나경(지도교사 조승훈) ’모두의 소중한 한 표를 위한 조절형 모듈 투표 보조 용구’
우수상: 여울초등학교 6학년 김윤희(지도교사 고현국) ’위생적인 제과점 올인원 디스펜서’, 새롬중학교 3학년 이서윤(지도교사 서주영) ’화학 학습용 원자 보드게임 케미스티온’, 고운고등학교 2학년 윤재원(지도교사 김민지) ’듀얼 휠이 열리는 구조의 바퀴: 힘이 약해도 쉽게 끌 수 있는 장애물 극복 듀얼 휠’
장려상: 전의중학교 2학년 김시원(지도교사 한진우) ’스마트폰 로테이터’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 3등급 소담고등학교 조승훈 교사
지도노력단체상: 고운고등학교 김민지 교사
학교단체상: 새롬중학교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 및 교원 300여 팀이 참가해 연구성과를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대회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식은 세종시의 학생 주도 탐구·실험 중심 과학교육이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백윤희 교육국장은 "세종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과학 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