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25 00:46

  • 구름많음속초11.4℃
  • 구름조금12.2℃
  • 구름많음철원11.0℃
  • 구름많음동두천11.9℃
  • 구름조금파주11.3℃
  • 구름조금대관령6.0℃
  • 맑음춘천12.3℃
  • 구름조금백령도12.6℃
  • 박무북강릉11.4℃
  • 구름많음강릉12.6℃
  • 구름많음동해13.0℃
  • 구름많음서울14.8℃
  • 맑음인천13.6℃
  • 구름조금원주14.3℃
  • 구름많음울릉도14.7℃
  • 구름조금수원13.9℃
  • 구름조금영월10.5℃
  • 구름조금충주12.0℃
  • 구름많음서산11.1℃
  • 구름많음울진13.0℃
  • 구름많음청주15.8℃
  • 구름조금대전14.8℃
  • 구름많음추풍령11.6℃
  • 구름많음안동12.3℃
  • 구름많음상주13.1℃
  • 흐림포항14.9℃
  • 구름많음군산13.4℃
  • 구름많음대구15.1℃
  • 구름많음전주15.0℃
  • 구름많음울산15.3℃
  • 맑음창원14.9℃
  • 구름많음광주16.1℃
  • 구름조금부산16.4℃
  • 구름많음통영16.7℃
  • 구름많음목포15.3℃
  • 구름많음여수17.6℃
  • 구름조금흑산도15.3℃
  • 구름조금완도14.7℃
  • 구름많음고창12.8℃
  • 구름조금순천10.1℃
  • 구름많음홍성(예)11.2℃
  • 구름많음11.6℃
  • 비제주20.0℃
  • 맑음고산18.4℃
  • 구름조금성산18.5℃
  • 맑음서귀포19.9℃
  • 구름조금진주12.9℃
  • 맑음강화11.0℃
  • 구름조금양평13.3℃
  • 구름많음이천12.8℃
  • 구름조금인제10.4℃
  • 구름조금홍천11.6℃
  • 흐림태백9.6℃
  • 구름조금정선군8.9℃
  • 구름많음제천10.4℃
  • 구름많음보은11.5℃
  • 구름많음천안11.0℃
  • 구름많음보령12.8℃
  • 구름많음부여12.6℃
  • 구름많음금산11.4℃
  • 구름많음13.9℃
  • 구름많음부안14.1℃
  • 구름많음임실12.0℃
  • 구름많음정읍13.6℃
  • 구름많음남원13.9℃
  • 구름많음장수10.7℃
  • 구름많음고창군13.4℃
  • 흐림영광군
  • 구름조금김해시15.5℃
  • 구름많음순창군12.8℃
  • 구름조금북창원16.2℃
  • 구름많음양산시15.9℃
  • 구름조금보성군13.4℃
  • 구름조금강진군13.4℃
  • 구름조금장흥12.7℃
  • 구름조금해남12.2℃
  • 구름조금고흥12.7℃
  • 구름조금의령군13.9℃
  • 구름많음함양군13.8℃
  • 구름많음광양시16.5℃
  • 구름조금진도군15.2℃
  • 흐림봉화11.5℃
  • 흐림영주12.5℃
  • 구름많음문경13.4℃
  • 구름많음청송군11.9℃
  • 구름많음영덕12.9℃
  • 구름많음의성11.4℃
  • 구름많음구미13.2℃
  • 구름많음영천12.8℃
  • 구름많음경주시13.3℃
  • 구름많음거창12.5℃
  • 흐림합천14.7℃
  • 구름조금밀양14.9℃
  • 구름조금산청13.3℃
  • 구름많음거제15.2℃
  • 구름많음남해16.8℃
  • 구름조금15.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광운 세종시의원, 캄보디아 사태 한국인 피해자 구제 촉구 결의안 채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광운 세종시의원, 캄보디아 사태 한국인 피해자 구제 촉구 결의안 채택

정부의 미흡한 대응 질타, 피해자 중심의 실질적 종합대책 마련 요구

 



20251024202756_3db569f1a23f4a0a42deee5b4109bdc2_cxlc.pn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4일 열린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광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캄보디아 사태 한국인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정부의 적극 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캄보디아 일대에서 발생한 다수의 한국인 납치·감금 및 착취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피해자 구출과 재외국민 보호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회는 "이번 사태는 단순한 해외 치안 문제가 아니라, 청년층의 고용난과 채무 증가 등 사회적 절망 속에서 발생한 구조적 비극”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피해자 구출보다 피의자 송환을 우선시하고, 강력범죄 연루 의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합동조사 없이 일부 피의자들을 송환한 행정상 문제와 재외공관의 부실 대응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통해 ▲신속한 피해자 구조 및 종합 보호 체계 구축 ▲재외공관의 24시간 긴급 대응체계 확립과 국제공조 수사 강화 ▲해외취업 사기 및 불법 알선 광고 근절을 위한 근본적 대책 수립 ▲청년 일자리 안정 및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한 구조개혁 즉시 이행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광운 의원은 "범죄 조직 총책으로 불리는 수배자가 대사관을 찾아와도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돌려보내는 대사관의 행태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재외공관의 근무 태만과 기강 해이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단순한 범죄 사건이 아니라, 국가의 무책임한 대응이 빚은 청년 세대의 집단적 피해”라며 "정부는 피해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택된 결의문은 대통령비서실, 국회의장, 국무총리실, 외교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경찰청,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