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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자 천안시의원,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출연금 운영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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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길자 천안시의원,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출연금 운영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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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31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은 재단법인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의 출연금 운영 전반에 걸친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길자 의원은 천안시티FC에서 출연금 사용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지방재정법상 재정 운용의 건전성 및 효율성 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감독이나 선수가 경질(방출)되어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 잔여 계약 기간에 대한 연봉을 모두 지급하는 관행은 출연금의 공익적이고 효율적인 사용 목적에 위배되는 명백한 예산 낭비 소지가 있으며, 재정 건전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구단 스스로 재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계약 내용을 무력화했다고 비판했는데, 2022년 말 감독 계약서에 있던 성적 부진 시 해지 조항이 이후 계약서에서 삭제된 점을 언급하며, 이는 구단이 감독의 책임감을 면제한 비상식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선수단에게는 벌금 부과 등 엄격한 잣대로 징벌을 부과하면서 정작 감독에게는 잔여 연봉을 지급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선수단에게 이중으로 부과되는 벌금 관행의 개선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선수단 운영규정에 따라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할 계약 관련 사안들이 지켜지지 않은 규정 밖의 운영 실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구단의 경영 평가 항목이 일반적인 출연기관과 획일적이어서 출연금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선수단 연봉 운영의 효율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영 평가 항목의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천안시의 사후 관리·감독 미흡과 잔여 연봉 지급 문제에 대한 재정적 통제 장치 부재를 비판하며, <천안시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의 취지대로 집행 잔액 반환 및 다음 연도 출연금 삭감 등 정산·관리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현재 감독과 사무국장 자리의 장기 공석으로 구단의 행정적 준비와 비전 실행에 차질이 생기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는 선수단 운영 실패에 대한 구단의 책임임을 강조했다.

 

이에 감독 선임 시 다른 구단처럼 공개 채용 등 투명하고 혁신적인 절차를 검토하고, 선수단 운영 및 관리에 신중을 기하여 시민의 혈세가 체계적으로 활용되도록 촉구했다. 또한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의식주를 비롯한 환경 마련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천안시와 구단이 출연기관 관리 감독 주체로서의 책임을 다해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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