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4 21:54

  • 맑음속초11.5℃
  • 맑음5.9℃
  • 맑음철원4.6℃
  • 맑음동두천6.5℃
  • 맑음파주4.4℃
  • 맑음대관령6.9℃
  • 맑음춘천6.0℃
  • 맑음백령도11.1℃
  • 맑음북강릉11.4℃
  • 맑음강릉14.4℃
  • 맑음동해11.0℃
  • 맑음서울9.6℃
  • 맑음인천9.7℃
  • 맑음원주7.2℃
  • 맑음울릉도14.2℃
  • 맑음수원7.9℃
  • 맑음영월6.4℃
  • 맑음충주6.4℃
  • 맑음서산7.7℃
  • 맑음울진13.4℃
  • 맑음청주11.8℃
  • 맑음대전10.1℃
  • 맑음추풍령7.3℃
  • 맑음안동8.7℃
  • 맑음상주8.8℃
  • 구름조금포항13.0℃
  • 맑음군산9.1℃
  • 맑음대구10.1℃
  • 맑음전주11.1℃
  • 구름많음울산11.7℃
  • 구름조금창원12.7℃
  • 맑음광주12.8℃
  • 구름많음부산14.4℃
  • 구름많음통영13.3℃
  • 구름조금목포11.7℃
  • 구름많음여수14.7℃
  • 구름많음흑산도12.2℃
  • 구름많음완도12.9℃
  • 구름조금고창8.4℃
  • 맑음순천7.4℃
  • 맑음홍성(예)8.6℃
  • 맑음8.3℃
  • 흐림제주16.3℃
  • 흐림고산15.9℃
  • 구름많음성산14.7℃
  • 흐림서귀포16.9℃
  • 맑음진주8.8℃
  • 맑음강화6.7℃
  • 맑음양평9.1℃
  • 맑음이천8.4℃
  • 맑음인제5.9℃
  • 맑음홍천6.6℃
  • 맑음태백5.9℃
  • 맑음정선군5.0℃
  • 맑음제천5.3℃
  • 맑음보은7.0℃
  • 맑음천안7.1℃
  • 맑음보령8.3℃
  • 맑음부여7.8℃
  • 맑음금산7.9℃
  • 맑음9.4℃
  • 맑음부안9.0℃
  • 구름조금임실7.9℃
  • 맑음정읍9.2℃
  • 구름조금남원9.2℃
  • 맑음장수6.1℃
  • 구름조금고창군8.1℃
  • 맑음영광군9.2℃
  • 구름조금김해시12.2℃
  • 구름조금순창군8.8℃
  • 구름조금북창원12.7℃
  • 구름조금양산시10.8℃
  • 구름많음보성군11.4℃
  • 구름많음강진군10.7℃
  • 구름많음장흥10.0℃
  • 구름조금해남9.2℃
  • 구름많음고흥10.0℃
  • 맑음의령군7.6℃
  • 맑음함양군7.6℃
  • 구름많음광양시12.9℃
  • 구름많음진도군9.7℃
  • 맑음봉화4.7℃
  • 맑음영주10.3℃
  • 맑음문경9.4℃
  • 맑음청송군5.5℃
  • 맑음영덕9.5℃
  • 맑음의성7.1℃
  • 맑음구미9.1℃
  • 구름조금영천8.0℃
  • 구름조금경주시8.7℃
  • 구름조금거창7.8℃
  • 구름조금합천10.2℃
  • 구름조금밀양9.5℃
  • 구름조금산청8.9℃
  • 구름많음거제11.7℃
  • 구름많음남해12.9℃
  • 구름많음10.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유인호 세종시의원, “도시 안전, 부서별 사업 아닌 통합 시스템으로 설계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유인호 세종시의원, “도시 안전, 부서별 사업 아닌 통합 시스템으로 설계해야”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제도 개선과 통합관리체계 구축 필요성 강조

f_한국셉테드발전방안(유인호1).pn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람동)은 31일 청주 오스코 중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셉테드 30년, 갈림길에서 길을 묻다’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는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추진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CPTED 도입 30년을 맞아 제도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건축공간연구원, 한국셉테드학회, (사)건축성능원이 공동 주최했다.

 

 

유인호 의원은 "세종시는 2007년부터 CPTED 개념을 도입하고 2016년 「세종특별자치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를 제정하며 선도적으로 추진했지만, 현재 총괄 관리체계의 부재로 지속성과 평가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CPTED 관련 사업이 여러 부서에서 분산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범죄예방협의체’를 설치하고, 도시 디자인, 복지, 교육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실행협의체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유 의원은 "범죄예방 사업의 전 과정에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며, "자치경찰의 순찰정보, 민원 데이터 등을 GIS 기반으로 통합하여 범죄취약지를 도출하고, 사업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CPTED 관련 예산이 여러 부서에 분절되어 중복 집행과 관리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자치경찰위원회가 예산을 총괄 조정하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통합예산 항목’을 신설하고, 예산 사전협의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CPTED는 더 이상 일회성 시설 설치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안전을 설계하는 정책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