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1 16:48

  • 흐림속초16.3℃
  • 구름조금18.1℃
  • 구름조금철원19.3℃
  • 구름조금동두천19.5℃
  • 구름조금파주20.2℃
  • 흐림대관령12.3℃
  • 구름조금춘천19.4℃
  • 구름조금백령도15.3℃
  • 비북강릉16.4℃
  • 흐림강릉16.7℃
  • 구름많음동해15.4℃
  • 구름많음서울19.3℃
  • 구름조금인천16.9℃
  • 구름조금원주19.5℃
  • 구름많음울릉도17.5℃
  • 구름조금수원20.3℃
  • 구름많음영월18.8℃
  • 구름조금충주20.2℃
  • 구름많음서산17.0℃
  • 흐림울진15.4℃
  • 소나기청주19.9℃
  • 구름많음대전21.2℃
  • 구름많음추풍령19.8℃
  • 구름많음안동19.7℃
  • 구름조금상주21.2℃
  • 구름많음포항20.7℃
  • 맑음군산17.0℃
  • 구름조금대구21.4℃
  • 구름조금전주20.3℃
  • 구름많음울산18.5℃
  • 구름조금창원19.8℃
  • 구름많음광주19.4℃
  • 구름조금부산18.3℃
  • 구름조금통영18.9℃
  • 구름조금목포18.2℃
  • 구름조금여수18.4℃
  • 구름조금흑산도19.9℃
  • 구름조금완도20.9℃
  • 구름많음고창16.2℃
  • 구름조금순천19.5℃
  • 구름조금홍성(예)18.2℃
  • 구름조금19.6℃
  • 맑음제주20.0℃
  • 구름조금고산17.0℃
  • 구름많음성산19.2℃
  • 구름조금서귀포17.8℃
  • 흐림진주17.2℃
  • 구름조금강화16.5℃
  • 구름많음양평19.8℃
  • 구름조금이천19.5℃
  • 구름많음인제15.0℃
  • 구름많음홍천18.9℃
  • 구름많음태백13.1℃
  • 구름많음정선군16.8℃
  • 구름조금제천17.5℃
  • 구름조금보은19.2℃
  • 구름많음천안21.0℃
  • 맑음보령16.2℃
  • 맑음부여19.6℃
  • 구름조금금산20.1℃
  • 맑음20.2℃
  • 구름많음부안17.9℃
  • 구름조금임실19.8℃
  • 구름많음정읍17.8℃
  • 구름많음남원14.4℃
  • 구름많음장수15.6℃
  • 구름많음고창군17.7℃
  • 구름많음영광군16.1℃
  • 구름조금김해시20.9℃
  • 구름조금순창군19.8℃
  • 구름조금북창원21.5℃
  • 구름조금양산시20.0℃
  • 구름조금보성군21.8℃
  • 구름조금강진군21.5℃
  • 구름조금장흥20.7℃
  • 구름많음해남20.4℃
  • 맑음고흥21.2℃
  • 구름많음의령군
  • 구름많음함양군18.6℃
  • 구름조금광양시20.1℃
  • 맑음진도군19.3℃
  • 구름많음봉화16.7℃
  • 구름많음영주18.8℃
  • 구름많음문경19.4℃
  • 구름많음청송군20.0℃
  • 흐림영덕15.7℃
  • 맑음의성20.2℃
  • 구름많음구미22.6℃
  • 구름많음영천20.4℃
  • 구름많음경주시22.2℃
  • 흐림거창17.5℃
  • 구름많음합천18.8℃
  • 구름많음밀양21.0℃
  • 구름많음산청21.0℃
  • 구름조금거제17.4℃
  • 구름조금남해20.4℃
  • 구름조금19.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기애 아산시의원, “14억으로 챙긴 건‘측근’…“민생 회복”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었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기애 아산시의원, “14억으로 챙긴 건‘측근’…“민생 회복”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었나?

아산시, 민생 회복보다 우선된 정책보좌관 증원…‘측근챙기기’우려
아산시 인사 문제, 신뢰 회복을 위한 첫 걸음 필요

[크기변환]사본 -사진2_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jpg


[시사캐치] 이기애 아산시의원이 5월 2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4억으로 챙긴 건 민생 아닌 ‘측근’… 투명 인사는 어디에?‘ 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아산시가 최근 전문임기제 정책보좌관을 대폭 증원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하고, 인건비 등 향후 5년 동안의 관련 예산이 14억 4천만 원에 달한다는 것에 대하여 오세현 시장이 후보시절 외치던 "민생 회복”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었나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러한 의문은 오 시장의 취임 이후 바로 다음 날인 4월 4일, 「아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 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하여 입법예고가 진행되면서 비롯되었다.

 

이 의원은 정책보좌관 증원에 대해 민생 회복의 우선순위가 잘못 설정되었다고 지적하며, 아산시보다 13~30만명 인구가 더 많은 다른 지역 지자체들이 보유한 비서와 보좌 인원이 4~6명인 점을 언급했다.

 

또한 아산시 정책보좌관 정원이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확대될 시, 비서와 보좌관 정원은 총 7명인 데다가 이와는 별도로 예산의 범위에서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의 형태로서 시정관련 보좌관을 추가적으로 채용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1년 남짓한 시장의 잔여 임기에 비해 과도한 보좌진 구성이 될 수 있음을 우려했다.

 

나아가 시행규칙 개정안에서도 주요내용 중 "제67조제3항”이라는 항목은 실존하지 않는 조항이라 설명하며, 기본적인 법규 검토가 미흡했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3일, 아산시 월례모임 중 오세현 시장의 캠프 인사들이 대거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했다는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공직사회에 불편한 기류를 일으킬 수 있다며 걱정했다.

 

이 의원은 민선8기 시정은 '연속성'과 '책임 있는 마무리'에 집중해야 하며,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사에서 사기를 저하할 우려가 있는 조치는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뢰받는 조직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끝으로 이기애 의원은 "민선7기의 관성에 안주해 새로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기 보다는 민생 회복과 시정 안정이라는 본질에 집중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아산시에 필요한 것은 사람보다 방향이며, 정치보다 회복이다”라는 시정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