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4 10:53

  • 맑음속초16.2℃
  • 맑음7.2℃
  • 맑음철원6.0℃
  • 맑음동두천7.9℃
  • 맑음파주6.6℃
  • 맑음대관령
  • 맑음춘천8.7℃
  • 맑음백령도12.0℃
  • 맑음북강릉15.1℃
  • 맑음강릉16.1℃
  • 맑음동해14.0℃
  • 맑음서울10.7℃
  • 맑음인천10.1℃
  • 구름조금원주8.5℃
  • 구름조금울릉도14.7℃
  • 맑음수원11.6℃
  • 맑음영월7.8℃
  • 구름조금충주8.8℃
  • 맑음서산12.7℃
  • 맑음울진16.5℃
  • 구름조금청주10.6℃
  • 구름조금대전11.2℃
  • 맑음추풍령10.3℃
  • 맑음안동7.9℃
  • 맑음상주8.4℃
  • 구름조금포항13.6℃
  • 맑음군산11.8℃
  • 맑음대구11.4℃
  • 맑음전주13.1℃
  • 맑음울산15.3℃
  • 맑음창원13.4℃
  • 구름많음광주11.7℃
  • 맑음부산18.8℃
  • 구름조금통영16.0℃
  • 구름조금목포13.2℃
  • 구름조금여수14.5℃
  • 맑음흑산도15.8℃
  • 구름많음완도14.3℃
  • 구름많음고창11.2℃
  • 맑음순천12.4℃
  • 맑음홍성(예)11.4℃
  • 구름조금8.8℃
  • 흐림제주17.1℃
  • 구름많음고산16.6℃
  • 구름많음성산17.8℃
  • 구름많음서귀포19.4℃
  • 구름조금진주12.1℃
  • 맑음강화8.7℃
  • 맑음양평8.0℃
  • 맑음이천8.4℃
  • 구름많음인제6.2℃
  • 구름조금홍천6.1℃
  • 맑음태백11.1℃
  • 구름조금정선군8.6℃
  • 구름조금제천10.1℃
  • 맑음보은9.1℃
  • 구름많음천안9.3℃
  • 맑음보령14.3℃
  • 구름조금부여11.2℃
  • 맑음금산9.3℃
  • 구름많음9.6℃
  • 맑음부안11.8℃
  • 구름조금임실10.5℃
  • 맑음정읍10.5℃
  • 맑음남원9.7℃
  • 구름조금장수10.4℃
  • 구름조금고창군11.8℃
  • 구름조금영광군11.3℃
  • 맑음김해시13.6℃
  • 구름조금순창군10.0℃
  • 맑음북창원13.5℃
  • 맑음양산시14.9℃
  • 구름조금보성군15.6℃
  • 구름조금강진군14.4℃
  • 구름조금장흥12.9℃
  • 구름많음해남12.2℃
  • 구름많음고흥16.1℃
  • 맑음의령군10.5℃
  • 맑음함양군10.5℃
  • 구름조금광양시16.3℃
  • 구름많음진도군13.2℃
  • 구름많음봉화7.8℃
  • 구름조금영주9.2℃
  • 맑음문경9.5℃
  • 구름조금청송군6.4℃
  • 구름많음영덕12.9℃
  • 맑음의성8.9℃
  • 맑음구미9.6℃
  • 구름조금영천10.0℃
  • 맑음경주시11.5℃
  • 맑음거창10.8℃
  • 구름조금합천11.4℃
  • 맑음밀양11.6℃
  • 구름조금산청10.1℃
  • 맑음거제15.0℃
  • 구름조금남해13.2℃
  • 맑음15.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세종시의회, ‘정주 외국인 지역사회 활성화 연구모임’ 최종 간담회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세종시의회, ‘정주 외국인 지역사회 활성화 연구모임’ 최종 간담회 개최

연구용역 최종보고 통해 마무리, 정주 외국인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 제시

f_정주외국인 지역사회 활성화 (1).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홍나영, 이하 연구모임)’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나영 대표의원과 김현옥, 김동빈, 김학서 의원, 이미경 한국이민사회전문가협회 부회장, 전세경 공주교육대 교수,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 김영길 한국과학기술원 실장 등 연구모임 회원을 비롯해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연구진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착수한 연구모임의 ‘세종시 정주 외국인 정책 수립 및 활성화를 위한 기초 연구용역’ 최종 결과가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연구 내용을 토대로 세종시 실정에 맞는 정주 외국인 지원 정책 방향과 제도적 개선 방안을 점검하고 의견을 정리했다.

 

김현옥 의원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주신 연구모임 회원들과 연구진께 감사드린다”라며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세종시 축제와 행사에 다문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공동체에서 자연스러운 교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나영 대표의원은 "세종시 내 인구 정체와 감소라는 현실 속에서 다문화 정책까지 세심하게 고려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단발성 교육이나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 교육, 언어 지원, 식생활 개선 등 정주 지원 정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사회통합을 위해 분야별 사업을 조율할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조례와 정책에 정주 지원 방안을 실질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연구모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세종시 외국인 정책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세우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정주민과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지난 2월 발족 이후 총 5차례의 간담회와 1회의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활동 기간 동안 ▲세종시 정주 외국인 현황 분석 ▲타 지자체 우수 사례 조사 ▲관계 전문가 및 외국인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다문화 공존을 위한 세종시만의 실질적 정책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종시 외국인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첫 사례로, 향후 정책 방향 설정과 체계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