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03 16:16

  • 구름조금속초16.0℃
  • 흐림12.3℃
  • 흐림철원11.6℃
  • 흐림동두천12.3℃
  • 흐림파주12.8℃
  • 흐림대관령7.5℃
  • 흐림춘천12.5℃
  • 맑음백령도12.9℃
  • 구름많음북강릉16.4℃
  • 구름많음강릉15.3℃
  • 구름조금동해16.6℃
  • 흐림서울12.8℃
  • 흐림인천12.0℃
  • 흐림원주11.4℃
  • 구름많음울릉도11.0℃
  • 흐림수원12.6℃
  • 흐림영월11.1℃
  • 흐림충주11.1℃
  • 구름많음서산12.2℃
  • 맑음울진17.1℃
  • 구름많음청주13.3℃
  • 구름많음대전14.8℃
  • 흐림추풍령10.3℃
  • 구름많음안동11.8℃
  • 흐림상주12.3℃
  • 구름많음포항13.4℃
  • 구름많음군산15.4℃
  • 흐림대구12.7℃
  • 흐림전주13.7℃
  • 흐림울산10.5℃
  • 흐림창원11.7℃
  • 구름많음광주14.0℃
  • 비부산13.1℃
  • 흐림통영15.4℃
  • 맑음목포14.3℃
  • 구름많음여수15.5℃
  • 구름조금흑산도12.9℃
  • 구름많음완도15.0℃
  • 구름많음고창14.7℃
  • 흐림순천10.6℃
  • 구름많음홍성(예)13.5℃
  • 흐림13.6℃
  • 구름많음제주15.9℃
  • 구름많음고산14.5℃
  • 흐림성산21.3℃
  • 구름많음서귀포19.1℃
  • 흐림진주12.1℃
  • 구름많음강화13.1℃
  • 흐림양평13.3℃
  • 흐림이천12.8℃
  • 흐림인제11.4℃
  • 흐림홍천12.0℃
  • 흐림태백10.6℃
  • 흐림정선군10.3℃
  • 흐림제천10.7℃
  • 흐림보은12.0℃
  • 흐림천안12.8℃
  • 구름많음보령15.5℃
  • 흐림부여14.7℃
  • 흐림금산12.9℃
  • 흐림13.3℃
  • 구름많음부안15.3℃
  • 흐림임실12.6℃
  • 구름많음정읍14.4℃
  • 흐림남원12.2℃
  • 흐림장수9.7℃
  • 구름많음고창군14.3℃
  • 맑음영광군14.6℃
  • 흐림김해시11.6℃
  • 흐림순창군13.1℃
  • 흐림북창원12.4℃
  • 흐림양산시13.3℃
  • 흐림보성군13.9℃
  • 흐림강진군14.4℃
  • 흐림장흥13.6℃
  • 구름많음해남15.4℃
  • 구름많음고흥16.1℃
  • 흐림의령군12.8℃
  • 흐림함양군12.7℃
  • 구름많음광양시17.2℃
  • 구름조금진도군14.4℃
  • 흐림봉화9.9℃
  • 흐림영주11.9℃
  • 흐림문경11.8℃
  • 흐림청송군12.3℃
  • 구름많음영덕12.8℃
  • 구름많음의성12.4℃
  • 구름많음구미12.7℃
  • 흐림영천12.0℃
  • 흐림경주시11.7℃
  • 흐림거창12.4℃
  • 흐림합천12.6℃
  • 흐림밀양12.4℃
  • 흐림산청11.4℃
  • 흐림거제13.7℃
  • 흐림남해13.2℃
  • 흐림13.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단국대병원, ‘펄스장 절제술’로 심방세동 치료 확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단국대병원, ‘펄스장 절제술’로 심방세동 치료 확대

심방세동 일으키는 심장세포에 선택적 치료 ... 충청권 최초 성공
주변조직 손상 최소화·시술 시간 단축 효과

f_단국대병원 펄스장절제술.jpg


[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심방세동 치료법 중 가장 최근에 개발된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을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며 심방세동 치료를 확대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심장혈관센터 부정맥클리닉 김동민·김준태 교수팀은 이달 초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53세 남성 환자에게 ‘펄스셀렉트 PFA 시스템(PulseSelect PFA System)’을 활용해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심방세동은 치료를 필요로 하는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뇌졸중, 심부전 등의 위험 및 사망률을 높인다. 대한부정맥학회(2024)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은 최근 10년간 유병률이 2배 증가했고, 이에 따라 심방세동과 합병증을 조기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필요성도 높아졌다. 심방세동은 약물치료가 우선 시행되지만, 약물 치료 효과가 낮거나 재발하면 시술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심방세동의 최신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은 고에너지 전기 펄스를 사용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심장 조직을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기존 치료법인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나 냉각풍선 절제술과는 달리 열이나 냉각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 조직 손상의 위험이 적고 시술 시간도 짧다. 이에 따라 부작용 가능성도 적고 환자 회복은 더 빠르다.

 

이번 시술에 참여한 심장혈관센터 김준태 교수는 "기존 심방세동 치료법의 한계를 보완한 ‘펄스장 절제술’을 통해 앞으로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부정맥,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 심부전 및 다양한 심장질환 환자의 치료와 환자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심근경색증 환자가 24시간 언제든지 내원하더라도 30분 이내에 훈련된 팀원들이 모여서 신속하게 관상동맥 조영술과 스텐트 시술을 함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부정맥클리닉은 지난 2022년, 충청권에서 최초로 부정맥 시술 2,000례를 달성했으며, 초소형/무선 심박조율기인 ‘마이크라 TPS’ 도입, 3차원 지도화 시스템인 ENSITE X와 풍선 냉각 절제술을 도입하는 등 심방세동을 포함한 다양한 부정맥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