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지난 10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사회 기여 및 국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공동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성제 선문대 총장과 유창근 ㈜에스제이테크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팜, 전기농기계 등 친환경 국제협력 프로젝트 공동 추진 ▲농업·에너지 분야 맞춤형 기술이전 및 실증 ▲글로벌 산학협력 공모사업 및 창업 인큐베이팅 ▲개도국 대상 글로벌 인턴십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는 글로벌 인적 인프라와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제이테크와 함께 개발도상국 지원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창근 대표는 "㈜에스제이테크는 80년대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출발해 현재 반도체 부품 및 E-Mobility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며, "개도국 진출과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적 인프라를 보유한 선문대와의 협력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상생의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양 기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