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4 10:37

  • 흐림속초27.3℃
  • 비25.4℃
  • 흐림철원25.2℃
  • 흐림동두천24.3℃
  • 흐림파주24.3℃
  • 흐림대관령21.7℃
  • 흐림춘천25.1℃
  • 구름많음백령도26.8℃
  • 비북강릉26.4℃
  • 흐림강릉27.1℃
  • 흐림동해29.3℃
  • 비서울25.0℃
  • 비인천24.2℃
  • 흐림원주26.6℃
  • 구름많음울릉도29.7℃
  • 비수원25.8℃
  • 흐림영월26.7℃
  • 흐림충주27.2℃
  • 흐림서산24.6℃
  • 구름많음울진30.4℃
  • 흐림청주29.0℃
  • 구름많음대전29.7℃
  • 구름많음추풍령28.7℃
  • 구름조금안동29.4℃
  • 구름조금상주29.4℃
  • 구름조금포항30.8℃
  • 구름많음군산29.6℃
  • 구름조금대구30.3℃
  • 구름많음전주29.4℃
  • 구름많음울산30.5℃
  • 구름조금창원30.4℃
  • 구름조금광주28.9℃
  • 구름많음부산30.0℃
  • 구름조금통영28.6℃
  • 구름조금목포29.5℃
  • 구름조금여수28.9℃
  • 구름많음흑산도30.0℃
  • 맑음완도29.8℃
  • 구름조금고창29.7℃
  • 구름조금순천
  • 비홍성(예)25.0℃
  • 흐림27.9℃
  • 맑음제주31.0℃
  • 맑음고산29.3℃
  • 구름많음성산30.0℃
  • 구름많음서귀포30.8℃
  • 구름조금진주27.9℃
  • 흐림강화24.5℃
  • 흐림양평24.7℃
  • 흐림이천26.2℃
  • 흐림인제24.5℃
  • 흐림홍천24.6℃
  • 흐림태백25.0℃
  • 흐림정선군26.9℃
  • 흐림제천25.1℃
  • 구름많음보은28.7℃
  • 흐림천안25.7℃
  • 흐림보령28.7℃
  • 구름많음부여29.3℃
  • 구름많음금산29.2℃
  • 구름많음29.6℃
  • 구름조금부안30.0℃
  • 구름많음임실28.2℃
  • 구름조금정읍30.2℃
  • 구름많음남원30.0℃
  • 구름많음장수27.6℃
  • 구름조금고창군29.8℃
  • 구름조금영광군29.6℃
  • 구름조금김해시30.8℃
  • 구름조금순창군28.8℃
  • 구름조금북창원
  • 구름조금양산시30.4℃
  • 맑음보성군30.8℃
  • 구름조금강진군30.2℃
  • 구름조금장흥31.0℃
  • 구름조금해남30.2℃
  • 구름조금고흥30.3℃
  • 구름조금의령군29.5℃
  • 구름조금함양군30.3℃
  • 구름조금광양시30.3℃
  • 구름조금진도군29.7℃
  • 구름많음봉화26.3℃
  • 구름많음영주27.7℃
  • 구름많음문경28.4℃
  • 맑음청송군30.5℃
  • 구름조금영덕29.7℃
  • 맑음의성29.9℃
  • 맑음구미30.9℃
  • 맑음영천29.8℃
  • 구름조금경주시31.5℃
  • 구름조금거창29.4℃
  • 구름조금합천30.0℃
  • 구름조금밀양31.4℃
  • 구름조금산청29.8℃
  • 구름많음거제28.8℃
  • 구름조금남해30.4℃
  • 구름조금31.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청권 지자체 ‘감염병 대응 첫 합동훈련’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청권 지자체 ‘감염병 대응 첫 합동훈련’

홍역 유행 대비 중앙-지자체간 협력체계 공고화 및 역학조사반원 역량 강화


충남500-.jpg


[시사캐치] 충청권 4개 시도가 2급 법정 감염병인 홍역의 국내 유행 확산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첫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는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주관으로 지자체 역학조사반원 80여 명이 참여한 ‘2025 충청권역(충남·대전·세종·충북)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 역학조사반과 중앙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역학조사반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훈련은 해외유입 홍역으로 인한 국내 유행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역할 이해 △의심환자 적정 검사 △효과적인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 및 관리 등 지역사회 확산 차단까지 전과정을 진행했다.

 

홍역은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침방울) 등으로 쉽게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며, 홍역 환자 1명이 평균 12-18명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가 홍역 퇴치인증을 받았으나,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해외유입을 통한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국내 홍역 환자 수는 5월 31일 기준 61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47명 대비 1.3배 증가했다.

 

감염경로는 해외유입이 44명(베트남 41, 우즈벡 1, 태국 1, 이탈리아 1명)으로 72.1%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도 해외유입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 중 19세 이상 성인은 47명(77%)이었고, 35명은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역학조사는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규모 파악, 감염원 추적 등을 위한 활동으로써 실제 대응역량 강화 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모의훈련 참여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더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