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1 13:43

  • 맑음속초10.7℃
  • 박무5.2℃
  • 맑음철원7.3℃
  • 맑음동두천7.9℃
  • 맑음파주6.9℃
  • 구름많음대관령3.2℃
  • 구름많음춘천6.0℃
  • 맑음백령도2.4℃
  • 맑음북강릉11.5℃
  • 구름많음강릉11.1℃
  • 구름조금동해12.2℃
  • 연무서울7.4℃
  • 구름조금인천6.5℃
  • 흐림원주6.0℃
  • 구름많음울릉도10.8℃
  • 연무수원8.7℃
  • 구름많음영월5.5℃
  • 구름많음충주7.2℃
  • 흐림서산7.7℃
  • 구름많음울진14.5℃
  • 구름많음청주10.3℃
  • 구름많음대전10.3℃
  • 흐림추풍령9.1℃
  • 구름많음안동7.8℃
  • 구름많음상주7.1℃
  • 구름많음포항15.4℃
  • 구름많음군산10.6℃
  • 흐림대구11.3℃
  • 구름많음전주11.0℃
  • 구름많음울산15.7℃
  • 맑음창원16.9℃
  • 흐림광주12.3℃
  • 맑음부산15.2℃
  • 맑음통영15.3℃
  • 흐림목포10.7℃
  • 구름조금여수15.5℃
  • 박무흑산도10.8℃
  • 구름많음완도14.1℃
  • 구름많음고창10.8℃
  • 흐림순천12.3℃
  • 연무홍성(예)9.7℃
  • 구름많음9.1℃
  • 구름많음제주15.6℃
  • 구름많음고산14.1℃
  • 맑음성산16.2℃
  • 맑음서귀포20.5℃
  • 맑음진주13.8℃
  • 맑음강화6.6℃
  • 구름많음양평6.4℃
  • 구름많음이천9.7℃
  • 구름많음인제6.1℃
  • 구름조금홍천5.5℃
  • 흐림태백5.5℃
  • 흐림정선군6.4℃
  • 흐림제천5.9℃
  • 구름많음보은9.0℃
  • 구름많음천안9.2℃
  • 구름조금보령10.7℃
  • 구름많음부여11.8℃
  • 구름많음금산12.1℃
  • 구름많음10.2℃
  • 구름많음부안11.6℃
  • 흐림임실10.0℃
  • 흐림정읍11.0℃
  • 흐림남원10.6℃
  • 흐림장수10.0℃
  • 흐림고창군11.1℃
  • 구름많음영광군10.6℃
  • 맑음김해시16.4℃
  • 구름많음순창군11.6℃
  • 맑음북창원16.1℃
  • 맑음양산시15.7℃
  • 구름많음보성군14.5℃
  • 구름많음강진군13.9℃
  • 구름많음장흥13.4℃
  • 구름많음해남13.8℃
  • 구름조금고흥15.7℃
  • 구름조금의령군15.1℃
  • 흐림함양군12.8℃
  • 구름조금광양시15.9℃
  • 흐림진도군12.1℃
  • 흐림봉화7.4℃
  • 구름많음영주7.9℃
  • 구름많음문경10.3℃
  • 구름많음청송군9.1℃
  • 구름조금영덕11.0℃
  • 구름많음의성10.4℃
  • 흐림구미8.3℃
  • 흐림영천11.1℃
  • 구름많음경주시13.7℃
  • 구름많음거창8.8℃
  • 구름많음합천13.8℃
  • 구름조금밀양14.2℃
  • 구름많음산청13.7℃
  • 맑음거제13.9℃
  • 맑음남해15.3℃
  • 맑음16.1℃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백석대 백석미술관, 정창기 기증작 특별전 ‘융복합의 미학’ 선보인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백석대 백석미술관, 정창기 기증작 특별전 ‘융복합의 미학’ 선보인다

캔버스 위에 스민 전통과 현대, 필묵과 색채의 공존을 조명하다

f_251210_보도자료(백석대 백석미술관, 정창기 기증작 특별전 ‘융복합의 미학’ 선보인다) 1_page-0001.png


[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백석기독교문화예술관 산하 백석미술관이 10일(수)부터 2026년 2월 13일(금)까지 정창기 화백의 신규 기증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특별기획전 ‘동·서양의 만남, 융복합의 미학’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 화백이 최근 새롭게 기증한 작품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로, 기증 컬렉션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정창기 화백의 회화 세계는 서양의 물감과 동양의 붓질이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지점을 주목하게 하여,‘시서화(詩書畵)’의 관점을 바탕으로 자연의 형상을 단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유의 흔적과 여백의 감각을 통해 동서양 조형 언어가 공존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작가적 탐구를 기증 컬렉션이라는 장치를 통해 더욱 밀도 있게 보여주는 기회가 될 예정이며, 백석미술관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보다 넓은 문화예술 접근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캠퍼스 구성원들에게도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해, 대학 내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정창기 화백의 작품은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공개되며 국내외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STO의 ‘한국현대미술 미술관 순회 프로젝트’ 초청 작가로 선정되며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정 화백이 백석대 백석미술관을 중심으로 이어온 창작 활동이 세계 무대에서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정 화백은 타임스퀘어 전시에 이어 내년 1월과 9월 파리 전시를 앞두고 있으며, 아시아 주요 도시 순회전과 신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적 확장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백석대학교 백석미술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550-26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