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발달장애인 이동권 문제와 평생교육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골자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 제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전용 이동지원센터 운행, 바우쳐 택시 시스템 개선과 교통업 종사자의 장애 인식 교육 강화 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모회는"겉모습이 교통약자로 보이지 않더라도 스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이동지원 개선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발언했으며 이에 대해 이상구 의원(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장애가 있는 당사자로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배차 대기시간 문제와 불친절 등의 문제점을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꾸준히 지적해왔다”며"발달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발언했다.
김강진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에 한쪽으로 국한되어 있는지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며 교통약자로 분류된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천안시 대중교통과 이용문 팀장은"발달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개선책을 강구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발달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기사 대상 장애 인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발달장애인 부모회는 발달장애인이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참여를 증진하는 교육센터가 절실하다”며, 천안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의 필요성 강조했다.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은 "천안시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이 마련”하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