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3 01:22

  • 구름많음속초25.7℃
  • 구름많음26.0℃
  • 구름많음철원24.5℃
  • 구름많음동두천26.0℃
  • 구름많음파주25.1℃
  • 구름많음대관령21.0℃
  • 구름많음춘천25.3℃
  • 구름많음백령도24.3℃
  • 구름많음북강릉27.3℃
  • 구름많음강릉28.4℃
  • 구름많음동해26.7℃
  • 구름조금서울28.9℃
  • 구름많음인천27.8℃
  • 구름많음원주27.6℃
  • 구름많음울릉도26.1℃
  • 구름많음수원26.1℃
  • 구름많음영월24.5℃
  • 흐림충주26.2℃
  • 흐림서산25.7℃
  • 구름많음울진26.9℃
  • 흐림청주30.0℃
  • 흐림대전29.1℃
  • 흐림추풍령26.6℃
  • 흐림안동28.2℃
  • 흐림상주27.5℃
  • 흐림포항28.3℃
  • 흐림군산27.3℃
  • 흐림대구28.9℃
  • 흐림전주28.7℃
  • 구름많음울산27.2℃
  • 구름많음창원27.2℃
  • 흐림광주26.1℃
  • 구름많음부산28.5℃
  • 구름많음통영26.6℃
  • 흐림목포27.0℃
  • 구름많음여수28.2℃
  • 비흑산도27.2℃
  • 흐림완도26.4℃
  • 흐림고창26.5℃
  • 흐림순천24.5℃
  • 흐림홍성(예)26.8℃
  • 흐림27.4℃
  • 흐림제주28.5℃
  • 흐림고산26.5℃
  • 흐림성산25.8℃
  • 흐림서귀포27.0℃
  • 흐림진주25.6℃
  • 흐림강화24.5℃
  • 구름많음양평26.0℃
  • 구름많음이천25.4℃
  • 구름많음인제24.2℃
  • 구름많음홍천24.9℃
  • 구름많음태백22.1℃
  • 흐림정선군24.3℃
  • 구름많음제천24.2℃
  • 흐림보은25.5℃
  • 흐림천안25.8℃
  • 흐림보령26.8℃
  • 흐림부여27.1℃
  • 흐림금산26.9℃
  • 흐림27.4℃
  • 흐림부안27.4℃
  • 흐림임실24.8℃
  • 흐림정읍27.7℃
  • 흐림남원24.1℃
  • 흐림장수23.7℃
  • 흐림고창군25.7℃
  • 흐림영광군26.6℃
  • 구름많음김해시27.9℃
  • 흐림순창군26.4℃
  • 구름많음북창원29.3℃
  • 구름많음양산시27.2℃
  • 흐림보성군26.4℃
  • 흐림강진군26.4℃
  • 흐림장흥25.9℃
  • 흐림해남25.4℃
  • 구름많음고흥25.1℃
  • 구름많음의령군26.3℃
  • 흐림함양군25.8℃
  • 구름많음광양시27.8℃
  • 흐림진도군25.0℃
  • 구름많음봉화23.0℃
  • 흐림영주24.6℃
  • 흐림문경25.9℃
  • 구름많음청송군25.0℃
  • 구름많음영덕24.8℃
  • 흐림의성26.5℃
  • 흐림구미28.8℃
  • 흐림영천26.7℃
  • 구름많음경주시26.0℃
  • 흐림거창25.3℃
  • 흐림합천27.3℃
  • 구름많음밀양27.6℃
  • 흐림산청26.4℃
  • 구름많음거제26.2℃
  • 구름많음남해26.6℃
  • 구름많음27.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윤희신 충남도의원, 폐교 활용 시니어 레지던스 도입 제안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윤희신 충남도의원, 폐교 활용 시니어 레지던스 도입 제안

노인복지주택 입소 정원 노인 인구 0.09% 불과… 고령자 주거시설 공급 확대 시급
“활용도 높은 폐교, 노인‧유아 세대 교류 가능한 노유자 복합공간으로 활용해야”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611_102611180_04.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10일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고령자 주거시설 공급 확대를 위해 ‘폐교를 활용한 시니어 레지던스 도입’을 제안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수가 1024만 455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해 대한민국이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윤 의원은 "평균 수명의 증가, 출산율 저하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황”이라며 "충남 역시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사서비스와 건강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는 실버타운은 높은 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접근하기 어려웠고, 부지확보의 어려움, 공급의 장기화, 시설 서비스 다양성 부족 등으로 노인들의 선택권이 제약됐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노인주거복지시설을 이용 중인 노인은 약 1만 9천여 명에 불과하다”며 "이 중 노인복지주택으로 분류되는 시설은 전국 40곳, 입소 정원은 약 9천 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 973만 명 대비 0.09%에 불과해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의원은 "시니어 레지던스는 고령자 복지주택, 실버스테이, 실버타운 등을 포괄하며 주거‧가사‧건강‧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고령 친화적 주거 공간”이라며 "정부도 지난해 7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 유휴시설과 유휴 국유지를 시니어 레지던스로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5년 3월 기준 충남 도내 폐교는 총 280개로, 이 중 37개가 현재 관리 중이며, 미활용 폐교도 25개에 달한다”며 "「충청남도교육청 폐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회복지시설로 활용할 수 있음에도 대부분 교육용 시설로만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부지는 접근성이 좋고 안전기준을 충족해 설계됐으며, 운동장 등 부대시설 활용도가 뛰어나 고령자 친화적 주거 공간으로 적합하다”며 "일본도 2010년대 초부터 폐교를 노인요양시설로 전환해 활용하기 시작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공공 유휴시설을 활용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노인들이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미활용 폐교를 시니어 레지던스로 조성해야 한다”며 "더 나아가 노인과 유아의 세대 간 교류가 가능한 노유자 복합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