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4 12:46

  • 흐림속초29.4℃
  • 비25.6℃
  • 흐림철원24.5℃
  • 흐림동두천25.6℃
  • 흐림파주25.3℃
  • 흐림대관령22.7℃
  • 흐림춘천25.9℃
  • 흐림백령도27.8℃
  • 비북강릉29.4℃
  • 흐림강릉30.1℃
  • 흐림동해30.8℃
  • 흐림서울25.3℃
  • 비인천24.9℃
  • 흐림원주27.1℃
  • 구름많음울릉도29.0℃
  • 비수원25.8℃
  • 흐림영월25.9℃
  • 흐림충주27.2℃
  • 흐림서산26.2℃
  • 흐림울진29.8℃
  • 흐림청주30.7℃
  • 구름많음대전31.2℃
  • 구름조금추풍령30.8℃
  • 구름조금안동31.8℃
  • 구름조금상주32.0℃
  • 구름많음포항32.6℃
  • 구름조금군산31.6℃
  • 구름조금대구32.3℃
  • 구름조금전주31.3℃
  • 구름많음울산31.0℃
  • 구름많음창원31.6℃
  • 구름많음광주31.4℃
  • 구름조금부산30.4℃
  • 구름조금통영30.7℃
  • 맑음목포30.8℃
  • 구름조금여수29.9℃
  • 구름많음흑산도30.0℃
  • 맑음완도32.3℃
  • 구름조금고창30.7℃
  • 구름조금순천
  • 흐림홍성(예)25.9℃
  • 흐림28.3℃
  • 구름조금제주31.2℃
  • 맑음고산29.5℃
  • 구름많음성산31.0℃
  • 구름많음서귀포31.9℃
  • 구름조금진주28.5℃
  • 흐림강화25.7℃
  • 흐림양평25.5℃
  • 흐림이천26.3℃
  • 흐림인제25.8℃
  • 흐림홍천26.0℃
  • 흐림태백25.5℃
  • 흐림정선군27.0℃
  • 흐림제천25.2℃
  • 구름많음보은29.3℃
  • 흐림천안26.0℃
  • 흐림보령25.8℃
  • 구름많음부여30.1℃
  • 구름많음금산31.1℃
  • 구름많음28.5℃
  • 구름많음부안30.9℃
  • 구름많음임실29.1℃
  • 구름조금정읍31.8℃
  • 구름많음남원31.0℃
  • 구름조금장수29.3℃
  • 구름많음고창군30.8℃
  • 구름조금영광군31.3℃
  • 구름조금김해시32.7℃
  • 구름많음순창군31.0℃
  • 구름조금북창원33.1℃
  • 구름조금양산시32.4℃
  • 구름조금보성군30.7℃
  • 구름조금강진군32.6℃
  • 구름조금장흥32.5℃
  • 구름조금해남31.3℃
  • 맑음고흥32.7℃
  • 구름조금의령군31.8℃
  • 구름많음함양군30.7℃
  • 구름조금광양시31.2℃
  • 구름많음진도군30.6℃
  • 구름많음봉화28.8℃
  • 흐림영주28.9℃
  • 구름많음문경32.0℃
  • 구름조금청송군31.1℃
  • 구름조금영덕32.7℃
  • 구름조금의성32.3℃
  • 구름조금구미33.0℃
  • 구름조금영천32.1℃
  • 구름조금경주시32.5℃
  • 구름조금거창31.6℃
  • 구름조금합천32.6℃
  • 구름조금밀양32.6℃
  • 구름많음산청31.2℃
  • 구름많음거제29.1℃
  • 구름조금남해31.2℃
  • 구름조금32.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단국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Xi’ 본격 가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단국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Xi’ 본격 가동

4개의 로봇팔로 정밀·안전한 수술 가능...통증·합병증 줄이고 회복 속도 향상

f_로봇수술1(단국대병원).jpg


[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암 수술의 정밀성과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Xi(Da Vinci Xi)’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16일, 건강검진을 통해 7cm 크기의 자궁근종과 심한 빈혈이 확인된 48세 여성 환자에게 다빈치 Xi를 이용한 자궁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첫 로봇수술을 완료했다. 같은 날 난소낭종절제술, 이어 18일에는 자궁선근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궁전절제술도 연이어 실시했다. 오는 23일에는 담낭절제술이 예정되어 있어, 단국대병원은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로봇수술장비 도입 이후 류재욱 부원장을 중심으로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과 전담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로봇수술센터’를 갖추고 다수의 시뮬레이션 교육, 연수 및 수술 리허설을 통해 수술 준비와 숙련도를 높여왔다.

 

‘다빈치 Xi’는 최소침습적 수술 방식으로, 환자의 몸에 작은 구멍을 내고 4개의 로봇팔을 삽입한 뒤 의사가 콘솔을 통해 원격으로 수술을 조정하는 자동화 로봇수술 시스템이다. 고해상도 3D HD 화면을 통해 수술 부위를 최대 15배 확대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며, 손떨림 없는 로봇팔로 인해 미세한 신경이나 혈관 부위에서도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적 강점으로 인해 다빈치 Xi는 복강경 수술에 비해 출혈과 감염, 통증이 적다. 흉터도 거의 없으며 입원기간도 짧아 환자의 빠른 회복과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전립선암, 방광암, 자궁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 수술뿐만 아니라 자궁근종, 난관복원술, 두경부 종양, 심장 질환 등 고난도 수술 분야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충남 최대 규모의 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보유한 단국대병원은 기존의 방사선 뇌종양 수술장비 ‘ZAP-X’에 이어 ‘다빈치 Xi’ 도입을 통해 암 치료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세계 수준의 암 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중부권 의료허브로서의 위상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