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4 03:46

  • 맑음속초23.4℃
  • 맑음9.7℃
  • 맑음철원9.3℃
  • 맑음동두천11.3℃
  • 맑음파주9.6℃
  • 맑음대관령10.5℃
  • 맑음춘천10.3℃
  • 맑음백령도13.4℃
  • 맑음북강릉20.7℃
  • 맑음강릉22.7℃
  • 맑음동해22.5℃
  • 맑음서울15.4℃
  • 맑음인천17.6℃
  • 맑음원주11.3℃
  • 구름조금울릉도20.5℃
  • 맑음수원11.7℃
  • 맑음영월9.0℃
  • 맑음충주9.8℃
  • 맑음서산12.1℃
  • 맑음울진20.1℃
  • 맑음청주14.8℃
  • 구름조금대전13.1℃
  • 구름조금추풍령9.8℃
  • 맑음안동11.1℃
  • 맑음상주11.8℃
  • 구름많음포항19.2℃
  • 구름조금군산13.8℃
  • 구름조금대구15.5℃
  • 구름많음전주15.6℃
  • 구름많음울산15.1℃
  • 박무창원14.2℃
  • 구름조금광주15.5℃
  • 구름많음부산16.1℃
  • 구름조금통영15.0℃
  • 박무목포15.3℃
  • 박무여수14.9℃
  • 맑음흑산도13.3℃
  • 맑음완도13.6℃
  • 맑음고창15.7℃
  • 구름조금순천8.3℃
  • 박무홍성(예)11.8℃
  • 맑음10.8℃
  • 맑음제주15.8℃
  • 맑음고산15.6℃
  • 맑음성산15.0℃
  • 맑음서귀포16.5℃
  • 구름조금진주13.5℃
  • 맑음강화16.5℃
  • 맑음양평11.5℃
  • 맑음이천11.5℃
  • 맑음인제9.0℃
  • 맑음홍천10.3℃
  • 맑음태백14.1℃
  • 맑음정선군7.8℃
  • 맑음제천8.3℃
  • 맑음보은9.4℃
  • 맑음천안10.1℃
  • 구름많음보령13.4℃
  • 구름조금부여10.7℃
  • 구름많음금산11.0℃
  • 맑음12.2℃
  • 구름조금부안14.9℃
  • 구름많음임실9.6℃
  • 구름많음정읍15.1℃
  • 구름조금남원11.3℃
  • 구름많음장수8.4℃
  • 맑음고창군13.0℃
  • 구름조금영광군14.0℃
  • 구름조금김해시13.8℃
  • 맑음순창군10.8℃
  • 구름조금북창원15.1℃
  • 구름조금양산시12.4℃
  • 맑음보성군10.8℃
  • 맑음강진군12.4℃
  • 맑음장흥11.6℃
  • 맑음해남11.3℃
  • 맑음고흥10.9℃
  • 구름조금의령군12.7℃
  • 구름많음함양군9.2℃
  • 구름조금광양시14.0℃
  • 맑음진도군12.4℃
  • 맑음봉화8.1℃
  • 맑음영주10.1℃
  • 맑음문경10.9℃
  • 구름많음청송군10.5℃
  • 구름많음영덕17.6℃
  • 맑음의성10.5℃
  • 구름조금구미12.9℃
  • 구름많음영천13.2℃
  • 구름많음경주시14.4℃
  • 구름많음거창9.5℃
  • 구름조금합천12.6℃
  • 구름많음밀양13.2℃
  • 구름많음산청10.9℃
  • 구름조금거제14.3℃
  • 맑음남해13.0℃
  • 구름조금12.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미래차 기술·통상 환경 발맞춰 산업 지원 강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미래차 기술·통상 환경 발맞춰 산업 지원 강화

도, 26일 제2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자동차 산업 점검


충남도 500.jpg

 

[시사캐치] 충남도는 26일 천안 현보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열어 도내 자동차 산업 현황을 살피고 자동차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11개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기업 생산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자동차 산업 동향과 충남 현황 점검’ 보고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설명하고 도내 자동차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

 

센터는 전 세계 경제 저성장 및 내수 경기 부진으로 국내 자동차 생산 감소를 전망했으며, 대미 자동차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은 미국 트럼프 정권의 관세 부과를 시작으로 감소하고 현지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센터는 내수 중심의 도내 자동차 생태계를 고려할 때 자동차 수요 감소 및 자동차 부품 수출 감소에 대응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미래차 전환과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할 기술 개발 지원도 제안했다.

 

이어 도는 ‘힘쎈충남 자동차 산업 육성 전략’을 통해 충남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도는 △미래 모빌리티 △항공 모빌리티 △친환경 모빌리티로 거점별 육성 계획을 마련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융복합 혁신 허브 구축’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친환경 미래차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대학 등과 기업 지원 체계를 수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인증·평가 △미래차 전환 △연구개발(R&D)·기술 이전 △판로·자금 지원 △인력 양성 5개 분야에 총 686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해 △자율주행 부품 실증 시험장(테스트베드) 1조 원 △인공지능(AI) 기반 차량용 반도체 설계·검증 지원 400억 원 △전기차 고주파 소음 평가 280억 원 등 차량용 반도체, 자율주행차 상용화, 친환경차 분야 등에 총 1조 1366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자동차는 충남경제 3대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수출의 3분의 1이 자동차에 달려 있고 도내 자동차업체는 1500개, 종사자는 4만 5000명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면서 "높은 미국 수출 의존도, 고관세 부과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에 충분치 않은 기술 지원과 인력, 예산 등이 문제지만 도는 자동차업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를 직접 타보고 우리 업체들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민선 8기 들어 천안·홍성에 유치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특화 국가산단의 조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