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아산시로부터 "탕정7초등학교 복합화 시설을 추진하겠다”라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박재권 교육청소년과 과장은 "올해 6~7월 공모 신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청과 협력하여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복합화 시설은 학교 내에 교육 기능 외에도 체육시설, 문화공간, 도서관, 주민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합적인 시설을 함께 구성하는 것이다. 복합화 시설을 설치하면 학교가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학교 시설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김 의원은 탕정2고 개교가 2026년에서 2028년으로 지연됨에 따라, 현재 중2·중3 학생들의 학교 배치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아산에서 학생들이 먼 학교로 배정되는 것은 큰 부담"이라며, "교육청은 학생들이 근거리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배치 계획을 조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과장도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