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17 05:13

  • 맑음속초22.3℃
  • 박무19.1℃
  • 맑음철원19.9℃
  • 맑음동두천19.7℃
  • 맑음파주19.7℃
  • 구름조금대관령16.1℃
  • 구름조금춘천18.9℃
  • 박무백령도16.1℃
  • 구름조금북강릉22.0℃
  • 맑음강릉23.9℃
  • 구름많음동해23.7℃
  • 구름많음서울21.2℃
  • 흐림인천20.5℃
  • 흐림원주19.7℃
  • 구름많음울릉도21.3℃
  • 흐림수원20.9℃
  • 흐림영월18.9℃
  • 흐림충주20.3℃
  • 구름많음서산21.0℃
  • 맑음울진21.5℃
  • 비청주22.2℃
  • 흐림대전20.5℃
  • 흐림추풍령18.2℃
  • 구름많음안동21.4℃
  • 흐림상주20.8℃
  • 구름많음포항22.4℃
  • 흐림군산22.1℃
  • 구름많음대구19.9℃
  • 구름많음전주22.4℃
  • 구름많음울산22.1℃
  • 구름많음창원20.9℃
  • 구름조금광주21.5℃
  • 구름많음부산20.1℃
  • 구름많음통영20.4℃
  • 구름많음목포21.2℃
  • 박무여수19.7℃
  • 안개흑산도18.9℃
  • 흐림완도20.3℃
  • 맑음고창22.7℃
  • 흐림순천18.9℃
  • 흐림홍성(예)21.9℃
  • 흐림20.5℃
  • 구름조금제주21.8℃
  • 맑음고산20.4℃
  • 흐림성산21.2℃
  • 구름많음서귀포21.6℃
  • 구름조금진주20.3℃
  • 맑음강화19.8℃
  • 구름많음양평19.4℃
  • 흐림이천19.7℃
  • 맑음인제19.8℃
  • 구름많음홍천19.7℃
  • 흐림태백19.7℃
  • 흐림정선군18.7℃
  • 흐림제천18.5℃
  • 흐림보은19.8℃
  • 흐림천안20.5℃
  • 구름많음보령21.5℃
  • 흐림부여20.8℃
  • 구름많음금산20.7℃
  • 흐림19.9℃
  • 구름많음부안22.4℃
  • 흐림임실19.6℃
  • 맑음정읍22.8℃
  • 구름많음남원19.2℃
  • 구름많음장수20.1℃
  • 맑음고창군21.8℃
  • 맑음영광군22.1℃
  • 구름많음김해시
  • 구름많음순창군19.5℃
  • 구름많음북창원21.7℃
  • 구름많음양산시21.7℃
  • 구름많음보성군21.0℃
  • 구름많음강진군20.8℃
  • 구름많음장흥19.8℃
  • 구름많음해남22.0℃
  • 구름많음고흥18.6℃
  • 구름많음의령군20.0℃
  • 구름많음함양군17.8℃
  • 구름많음광양시19.8℃
  • 구름많음진도군21.9℃
  • 흐림봉화19.5℃
  • 흐림영주20.5℃
  • 흐림문경20.3℃
  • 구름많음청송군17.5℃
  • 구름많음영덕21.5℃
  • 맑음의성18.9℃
  • 구름많음구미21.2℃
  • 구름많음영천21.3℃
  • 흐림경주시19.6℃
  • 구름많음거창18.9℃
  • 구름많음합천21.5℃
  • 구름많음밀양21.5℃
  • 구름많음산청18.3℃
  • 구름많음거제20.6℃
  • 구름많음남해19.5℃
  • 구름많음21.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문화관광재단, 김형수 작가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충남문화관광재단, 김형수 작가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

디지털 캔버스 위에서 펼쳐진 창작의 미학

[크기변환][사진자료] 김형수 작가, 디지털 캔버스 위에 펼쳐진 창작의 미학 만듦새 식탁위에서 전시 개최.jpg


[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2024 충남시각예술지원’에 선정된 김형수 작가는 오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는 천안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공간 까치집’에서 김형수, 양영주 작가의 2인전으로 진행된다.

 

‘만듦새 : 식탁 위에서’ 디지털아트 전시는 움직임과 운동을 직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모니터라는 식탁에서 작가들이 연구한 바들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작가들은 "만들어라, 만들어진다”라는 이념이자 행동강령을 장착하고 각자 연구된 바의 형상들, 즉 만듦새를 전환된 캔버스인 모니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두 작가는 각자 다른 연구 방식을 통해 디지털 평면에서 표현하고 있다. 김형수 작가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움직이는 그림이자 움직이는 회화를 만들어보려 한다. 움직이는 텍스쳐를 통해 형상을 구성하고, 이 형상들을 디지털 평면인 그의 식탁 위에 늘어놓음으로써 회화를 만들어보는 실험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움직이는 그림은 기존의 서사와 효과에 치중된 미디어아트와 달리, 회화적인 영역의 물질과 감각을 연구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김형수 작가는 작품 내 시간이라는 부피를 움직이는 요소들로 채워나가며 회화적인 영역을 연구하기에 ‘시간-회화’이자 ‘운동-회화’이며 영상으로 된 회화 작품이기에 ‘영상-회화’라고 칭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한다.

 

양영주 작가는 ‘트랜스 액션 연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화 되지 않는 마치 부화하기 전의 알과 같은 상태에 초점을 둔다. 정형화되지 않은 양영주 작가의 작업은 변화하는 액션과 과정 자체에서 집중하고 있으며, 물질을 어떤 식으로 시각적으로 표현할지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양영주 작가의 작품 1점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지금은 미디어와 떨어져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기술혁신과 변화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는 시대에서, 디지털아트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김형수, 양영주 작가의 작품들을 <만듦새 : 식탁 위에서> 전시에서 만나보길 바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