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제14회 천안시 인구의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대전CBS가 주최·주관하며 ‘행복한 가족의 순간’을 주제로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은 ▲출산의 기쁨 ▲아이와의 일상 ▲가족 간의 유대와 사랑 등 가족의 소중함과 출산, 양육의 가치를 담은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주제 표현력과 작품성, 출산 장려 효과성, 가족 참여도 등을 심사해 총 11개 팀을 선정한다. 이미 발표된 사진 또는 표절·합성·조작된 사진 등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당선작은 내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1팀), 우수상 50만 원(2팀), 장려상 30만 원(5팀), 입선 20만 원(3팀) 등 11팀에게 상금 41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1일 열리는 인구의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천안시청 및 주요 공공기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천안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내달 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출품은 온라인(https://forms.gle/UzLR3seJTeYC6r7h6) 또는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이번 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구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