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7 01:18

  • 구름조금속초28.5℃
  • 구름많음23.4℃
  • 구름많음철원25.4℃
  • 구름조금동두천25.5℃
  • 구름많음파주24.2℃
  • 구름많음대관령22.0℃
  • 구름많음춘천23.2℃
  • 흐림백령도25.8℃
  • 구름많음북강릉27.7℃
  • 구름조금강릉29.8℃
  • 구름많음동해26.3℃
  • 구름조금서울26.4℃
  • 구름조금인천25.7℃
  • 구름조금원주26.3℃
  • 구름많음울릉도27.1℃
  • 맑음수원24.4℃
  • 맑음영월22.4℃
  • 맑음충주25.2℃
  • 구름조금서산25.2℃
  • 맑음울진27.6℃
  • 맑음청주26.2℃
  • 맑음대전25.4℃
  • 맑음추풍령21.7℃
  • 맑음안동23.7℃
  • 맑음상주24.1℃
  • 맑음포항28.1℃
  • 맑음군산24.5℃
  • 맑음대구26.0℃
  • 맑음전주25.9℃
  • 맑음울산25.9℃
  • 맑음창원25.5℃
  • 맑음광주26.0℃
  • 맑음부산28.1℃
  • 맑음통영24.5℃
  • 맑음목포25.6℃
  • 맑음여수26.3℃
  • 맑음흑산도25.1℃
  • 맑음완도24.9℃
  • 흐림고창23.3℃
  • 맑음순천21.8℃
  • 구름조금홍성(예)24.6℃
  • 맑음23.5℃
  • 맑음제주26.8℃
  • 맑음고산25.7℃
  • 맑음성산25.6℃
  • 맑음서귀포27.3℃
  • 맑음진주24.5℃
  • 구름많음강화25.2℃
  • 구름조금양평24.2℃
  • 구름조금이천23.8℃
  • 구름많음인제23.1℃
  • 구름조금홍천23.2℃
  • 구름조금태백24.0℃
  • 맑음정선군21.5℃
  • 맑음제천21.9℃
  • 맑음보은21.9℃
  • 맑음천안22.9℃
  • 맑음보령24.7℃
  • 맑음부여24.0℃
  • 맑음금산23.3℃
  • 맑음23.7℃
  • 맑음부안24.0℃
  • 맑음임실22.5℃
  • 맑음정읍24.2℃
  • 구름많음남원24.2℃
  • 구름많음장수20.9℃
  • 맑음고창군23.7℃
  • 흐림영광군23.5℃
  • 맑음김해시26.2℃
  • 맑음순창군23.8℃
  • 맑음북창원27.1℃
  • 맑음양산시26.0℃
  • 맑음보성군24.7℃
  • 맑음강진군24.0℃
  • 맑음장흥23.2℃
  • 흐림해남23.0℃
  • 맑음고흥23.8℃
  • 맑음의령군23.5℃
  • 맑음함양군22.8℃
  • 맑음광양시25.5℃
  • 맑음진도군23.1℃
  • 맑음봉화20.1℃
  • 맑음영주21.7℃
  • 맑음문경23.2℃
  • 맑음청송군21.3℃
  • 맑음영덕25.1℃
  • 흐림의성22.3℃
  • 맑음구미25.0℃
  • 맑음영천24.0℃
  • 맑음경주시24.8℃
  • 맑음거창22.1℃
  • 맑음합천24.3℃
  • 맑음밀양26.2℃
  • 맑음산청23.2℃
  • 맑음거제24.8℃
  • 맑음남해24.8℃
  • 맑음25.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유성재 충남도의원 “다문화학생 교육체계 전면 개편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유성재 충남도의원 “다문화학생 교육체계 전면 개편해야”

충남 다문화학생 비율 5.8% 전국 두 번째… 공교육 적응 어려워 대안시스템 필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들어서는 천안 입장면, 스포츠교육 중추도시 도약하길 기대”

f_250611_제359회 정례회 유성재 의원 도정교육행정질문.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다문화학생 교육 시스템’과 ‘천안 입장 지역 학교 설립’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국제결혼과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에 따라 다문화 학생 수도 10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다”며 "학교 현장은 다문화 학생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여전히 존재하고 공교육은 일방적으로 한국문화에 동화시키는데 치우쳐 있다”고 공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충남의 다문화학생 수는 2022년도 11,569명에서 2024년 13,430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고 전체 학생 대비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율은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또한 다문화학생이 30% 이상인 밀집학교가 8개교로 특히 아산 지역에 몰려 있다.

 

유 의원은 "다문화학생 밀집학교(다문화학생 비율 30% 이상) 가운데 비율이 82.6%를 넘는 학교의 경우, 교원 50% 이상이 1년 후 전출을 희망하고 있다. 교사 평균 근무 경력이 1.5년 밖에 되지 않는다”며 "교사들의 잦은 이동으로 학교의 안정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특수상황을 고려하여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 근무하고 계시는 교사분들에 대한 인센티브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연구학교 지정, 승진가산점 부여 등 특단의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문화학생들이 공교육 시스템에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확장 선상에서 대안학교 형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충남교육청이 다인종·다문화사회를 앞장서 이끌어가는 다문화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입장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학교 설립과 관련 "2022년 4월 첫 삽을 떴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7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면서 "입장 지역 내 고등학교 신설을 통해 국내 최고의 시설을 활용하여 학생 체육·진로교육 혁신, 경제·문화적 파급효과, 미래형 지역활성화라는 다층적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요인 분석 등 행·재정적 검토가 이뤄져야 하겠지만 긍정적인 견지에서 입장지역을 천안은 물론 전국적 스포츠·교육·문화의 허브로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역을 살리는 지속가능한 대안으로 채택되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