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2 17:56

  • 구름조금속초29.8℃
  • 구름조금34.3℃
  • 구름조금철원33.0℃
  • 구름조금동두천33.2℃
  • 구름조금파주32.9℃
  • 구름조금대관령28.1℃
  • 구름조금춘천34.3℃
  • 구름조금백령도29.5℃
  • 구름조금북강릉30.2℃
  • 구름조금강릉33.2℃
  • 구름조금동해30.0℃
  • 맑음서울35.2℃
  • 맑음인천31.8℃
  • 구름조금원주33.6℃
  • 구름많음울릉도28.1℃
  • 맑음수원33.5℃
  • 구름많음영월32.9℃
  • 구름조금충주35.0℃
  • 구름많음서산32.8℃
  • 구름많음울진30.1℃
  • 맑음청주35.0℃
  • 구름많음대전35.2℃
  • 구름조금추풍령32.2℃
  • 구름많음안동34.5℃
  • 구름많음상주33.5℃
  • 구름많음포항33.3℃
  • 구름많음군산31.4℃
  • 구름많음대구36.4℃
  • 흐림전주34.5℃
  • 구름많음울산31.8℃
  • 구름조금창원31.8℃
  • 흐림광주26.8℃
  • 구름조금부산31.8℃
  • 구름조금통영31.8℃
  • 흐림목포30.5℃
  • 구름많음여수30.9℃
  • 구름많음흑산도32.4℃
  • 흐림완도32.7℃
  • 구름많음고창31.3℃
  • 구름많음순천31.0℃
  • 구름많음홍성(예)34.7℃
  • 구름조금33.5℃
  • 구름많음제주32.1℃
  • 맑음고산28.9℃
  • 구름많음성산30.6℃
  • 구름많음서귀포32.4℃
  • 구름많음진주31.7℃
  • 맑음강화30.5℃
  • 구름조금양평33.2℃
  • 구름조금이천34.3℃
  • 구름조금인제32.9℃
  • 구름많음홍천33.5℃
  • 구름많음태백29.6℃
  • 구름조금정선군34.5℃
  • 구름조금제천33.0℃
  • 구름많음보은33.3℃
  • 구름조금천안33.6℃
  • 구름많음보령33.7℃
  • 구름많음부여33.9℃
  • 구름많음금산33.6℃
  • 구름조금34.9℃
  • 구름많음부안30.9℃
  • 구름많음임실32.5℃
  • 구름많음정읍32.6℃
  • 흐림남원35.2℃
  • 구름많음장수27.8℃
  • 구름많음고창군31.2℃
  • 구름많음영광군31.0℃
  • 구름조금김해시32.0℃
  • 흐림순창군34.3℃
  • 구름조금북창원34.5℃
  • 구름많음양산시30.1℃
  • 구름많음보성군31.3℃
  • 구름많음강진군32.2℃
  • 구름많음장흥30.8℃
  • 구름많음해남31.5℃
  • 구름조금고흥33.2℃
  • 구름많음의령군35.0℃
  • 구름많음함양군30.6℃
  • 구름많음광양시33.7℃
  • 구름많음진도군31.3℃
  • 구름많음봉화33.3℃
  • 구름조금영주34.1℃
  • 구름조금문경34.4℃
  • 구름많음청송군33.4℃
  • 구름조금영덕30.2℃
  • 구름많음의성36.3℃
  • 구름많음구미36.4℃
  • 구름많음영천32.7℃
  • 구름많음경주시27.7℃
  • 구름많음거창28.2℃
  • 구름많음합천32.4℃
  • 구름많음밀양32.2℃
  • 구름많음산청32.8℃
  • 맑음거제31.8℃
  • 구름많음남해31.6℃
  • 구름조금32.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태흠 충남도지사 ‘지천댐 신속 추진’ 요청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 ‘지천댐 신속 추진’ 요청

환경부 장관 만나 주요 현안 4건 설명하며 “적극 지원을”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522_161022039_03.jpg


[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양·부여 지천댐 건설을 조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22일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를 방문, 김완섭 장관을 만나 △지천 기후대응댐 조성 신속 추진 △충남 공공 산업폐기물매립장 내 초목류 순환센터 설치 △충남 중부권 광역상수도 복선화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및 국비 반영 △보령댐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 조기 시행 등을 당부했다.

 

지천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 저수용량 5900만㎥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대청댐(14억 9000만㎥)의 4%, 보령댐(1억 1700만㎥)의 50% 수준으로, 본격 가동 시 공급 가능한 용수는 하루 38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11만㎥이다.

 

김 지사는 충남의 주요 수원인 대청댐과 보령댐은 이미 한계에 달했고, 청양·부여군은 용수 대부분을 대청댐·보령댐에 의존하고 있어 신규 수원 확보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또 지천 하류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홍수가 발생, 하천 범람에 따른 광범위한 농경지 침수로 재산 피해를 불러왔다며, 물 위기 극복과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천댐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초목류 순환센터는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충남 공공산폐장 내에 국비와 도비 60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초목류를 수거·운반해 우드팰릿 등으로 가공한 뒤 인근 화력발전소 연료로 판매함으로써, 금강하구 쓰레기 처리 및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김 지사는 서천 금강하구는 매년 호우 때마다 상류에서 떠내려 온 해양쓰레기가 해안가를 덮치는 재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유역별 처리 주체가 다르고 예산이 부족해 일부만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하며, 초목류 순환센터 설치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 중부권 광역상수도 복선화는 공주시와 논산시, 부여군 등 3개 시군에 내년부터 2032년까지 1357억 원을 투입, 관로 복선화 (38.1㎞)와 가압장 확장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김 지사는 단선인 중부권 광역상수도 도·송수관로는 사고 시 단수가 불가피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서는 복선화가 필요하다며, 예타 통과 및 내년 국비 38억 원 반영 등을 건의했다.

 

보령댐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은 62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설치한 지 20년 이상 지난 홍성∼서산가압장, 보령정수장∼홍성가압장 관로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보령댐 광역상수도 배관 노후화에 따른 밸브 파손으로 4개 시군 30여만 명의 주민들이 3일 동안의 단수 피해를 입은 사실을 들며, 상수관로 노후화로 인해 단수 사고 발생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수도기본계획에 2032년 이후로 예정된 보령댐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을 내년부터 조기 시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김 장관 접견 이후 환경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충남도지사가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김 지사는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서의 활동과 도의 탄소중립 정책 등을 소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