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6 18:56

  • 맑음속초31.3℃
  • 구름많음31.1℃
  • 구름많음철원29.2℃
  • 구름많음동두천28.3℃
  • 구름많음파주29.2℃
  • 맑음대관령26.5℃
  • 구름많음춘천31.3℃
  • 구름많음백령도26.9℃
  • 구름조금북강릉31.1℃
  • 맑음강릉34.3℃
  • 구름조금동해29.1℃
  • 구름많음서울30.2℃
  • 구름많음인천28.6℃
  • 구름많음원주30.7℃
  • 구름조금울릉도28.0℃
  • 구름조금수원29.7℃
  • 구름많음영월29.7℃
  • 구름많음충주31.5℃
  • 맑음서산29.1℃
  • 구름많음울진29.3℃
  • 맑음청주32.7℃
  • 구름조금대전32.3℃
  • 맑음추풍령30.5℃
  • 맑음안동32.1℃
  • 맑음상주32.2℃
  • 구름많음포항34.4℃
  • 맑음군산29.6℃
  • 구름조금대구33.6℃
  • 맑음전주32.3℃
  • 구름조금울산32.6℃
  • 맑음창원31.9℃
  • 맑음광주31.8℃
  • 맑음부산31.0℃
  • 맑음통영30.4℃
  • 맑음목포30.0℃
  • 맑음여수30.5℃
  • 구름조금흑산도27.3℃
  • 맑음완도31.4℃
  • 맑음고창31.2℃
  • 맑음순천31.2℃
  • 맑음홍성(예)30.2℃
  • 맑음31.4℃
  • 구름많음제주30.2℃
  • 맑음고산29.6℃
  • 맑음성산30.0℃
  • 구름조금서귀포31.0℃
  • 맑음진주31.7℃
  • 구름조금강화27.2℃
  • 구름많음양평30.4℃
  • 구름많음이천30.0℃
  • 구름조금인제29.7℃
  • 구름많음홍천29.6℃
  • 구름조금태백27.2℃
  • 구름조금정선군30.5℃
  • 구름많음제천28.7℃
  • 맑음보은30.6℃
  • 맑음천안31.0℃
  • 맑음보령28.6℃
  • 맑음부여30.8℃
  • 맑음금산30.9℃
  • 맑음30.0℃
  • 맑음부안30.2℃
  • 맑음임실30.5℃
  • 맑음정읍32.3℃
  • 맑음남원30.9℃
  • 맑음장수28.1℃
  • 맑음고창군31.1℃
  • 맑음영광군30.3℃
  • 맑음김해시31.4℃
  • 맑음순창군32.2℃
  • 맑음북창원33.2℃
  • 맑음양산시32.3℃
  • 맑음보성군31.7℃
  • 맑음강진군32.4℃
  • 맑음장흥31.8℃
  • 맑음해남30.4℃
  • 맑음고흥32.7℃
  • 맑음의령군31.8℃
  • 맑음함양군33.2℃
  • 맑음광양시32.0℃
  • 맑음진도군29.6℃
  • 맑음봉화29.2℃
  • 구름조금영주29.5℃
  • 맑음문경30.5℃
  • 맑음청송군33.4℃
  • 맑음영덕33.1℃
  • 맑음의성33.3℃
  • 맑음구미33.9℃
  • 구름조금영천32.1℃
  • 구름조금경주시33.2℃
  • 맑음거창33.3℃
  • 맑음합천33.2℃
  • 맑음밀양35.1℃
  • 맑음산청32.7℃
  • 맑음거제29.6℃
  • 맑음남해31.5℃
  • 맑음32.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네팔 카트만두대 교수진, 선진 의료시스템 견학차 단국대병원 방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네팔 카트만두대 교수진, 선진 의료시스템 견학차 단국대병원 방문

감염관리·환자안전 시스템 현장 체험…국제 의료협력 강화의 발판 마련

f_네팔 카투만두대 방문단_1.jpg


[시사캐치] 네팔 카트만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과 둘리켈병원 의료진이 지난 4일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을 방문해 한국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견학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선문대학교 간호학과가 수행 중인 교육부 주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unta Devi Pun 카트만두대학교 간호학과장을 포함한 교수진과 둘리켈병원 관계자, 그리고 선문대학교 간호학과 고지운 교수(LUPIC 단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단국대병원 감염내과 장석빈 교수의 ‘한국 의료기관의 항생제 관리 체계’, 감염관리팀 한시현 팀장의 ‘단국대병원의 환자안전 실제’ 강의를 통해 한국의 선진 감염예방 및 환자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해 학습했다.

 

이어 수술실, 응급실, 중환자실, 음압격리병상, 중앙공급실 등 감염위험도가 높은 의료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감염 예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의 실질적 운영 사례를 자세히 살폈다. 특히 자동화된 멸균·공급 체계를 갖춘 중앙공급실 운영 방식을 비롯해 응급의료기관의 사전 연락을 통한 신속한 응급환자 분류체계, 1인실로 구성된 소아 환자 전용구역과 음압시설이 구비된 감염병 환자 구역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체계적인 응급의료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Kunta Devi Pun 카트만두대학교 학과장은 "단국대병원의 체계적인 감염관리 시스템을 직접 보고 배우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며, "이번 견학이 네팔 내 의료기관의 감염예방 체계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이번 견학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국대병원은 국제적 의료협력을 통해 보건의료 역량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2015년 메르스(MERS)를 비롯해 사스(SARS), 신종플루, 코로나19 등 각종 신종 감염병 위기 시 중증환자 치료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응을 이어온 바 있다. 병원은 재난대응팀 중심의 감염병 대응 훈련과 현장지휘체계를 기반으로 중부권역 중심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