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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6년 전략적 기업유치 시동…‘반도체·첨단제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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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안시, 2026년 전략적 기업유치 시동…‘반도체·첨단제조’ 목표

삼성전자 HBM 패키징 투자 발판으로 협력사 집중 공략

f_산업단지조성추진과(제3일반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1).jpg


[시사캐치] 천안시가 반도체·첨단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기업 유치에 나선다.

 

천안시는 올해 기업 유치 목표로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첨단소재 △인공지능(AI)·미래모빌리티 연관 산업을 설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단순 외연 확장을 넘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 선점으로 중부권 산업 거점 지위를 굳히기 위해 산업단지 고도화와 맞춤형 지원체계를 결합한 ‘선별·집중형 기업유치’를 추진한다.

 

특히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패키징 수요 확대에 따른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를 기업 유치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제3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슈퍼컴퓨터 등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제품을 양산하고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강화한다.

 

시는 삼성전자의 생산과 후공정 물류를 잇는 거점 인프라를 부각해, 글로벌 앵커 기업과 협력사의 연쇄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시는 입지 선정부터 인허가, 고용, 정주 환경까지 일괄 지원하는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투자 규모와 지역 경제 파급 효과에 따라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단순 생산 설비 유치에서 벗어나 연구개발(R&D) 역량과 고급 인력 고용을 동반하는 ‘질적 성장’ 위주의 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기업성장과 함께 근로자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교육 등 도시 인프라 연계에도 주력한다.

 

더불어 천안시는 정부의 ‘5극 3특(5대 광역권·3대 특별권)’ 중심 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해 기업 유치 전략을 전면 재편한다. 특히 대기업의 투자 동향과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지형을 분석해 맞춤형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올해는 천안이 단순한 제조도시를 넘어, 반도체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기업에는 최적의 투자 환경을, 시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최근 3년간 총 571개 기업으로부터 9조 1,0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안정적인 투자 기반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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