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센터의 활동을 돌아보며, 2025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대전 안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창기 이사장은 대전발전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이장우 대전시장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의 통합 추진과 관련해 지난 12월 24일 출범한 대전충남행정통합민관협의체에서 이창기 이사장은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되며 초광역 경제권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11년 창립된 도시안전디자인센터는 국내외 세미나 개최와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강사를 양성해 공공기관과 경로당에 파견하는 한편, 세종시 중앙공원에 셉테드(CPTED, 범죄 예방 환경 설계) 디자인을 설치하며 세종시민의 안전한 여가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창기 이사장은 이날 보이스피싱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은 전국에서 대학생이 가장 많은 도시인 만큼 젊은 층의 피해가 특히 크다. 이에 따라 경로당과 대학을 중심으로 예방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보이스피싱 강사를 대폭 양성해 더욱 많은 기관과 지역으로 파견할 계획이며, 색 테크(SexTech) 환경 디자인을 통해 범죄 예방 활동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대전시의 지역 안전 지수를 높이기 위해 화재 예방과 보이스피싱 예방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2025년에도 도시안전디자인센터가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것임을 다짐했다.
[#시사캐치정경숙 =#제1제2수도권특파원단=#제2수도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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