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두며 시민의 품격 있는 세종생활을 지원했으며, 그중에서도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비전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한글문화 중심지로의 도약과 한글을 소재로 도시 전체의 문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월 14일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5년 문화체육관광국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김려수 국장은 올해 문화체육관광국은 ‘삶이 여유로운 문화예술도시, 문화로 지역발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4대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4대 전략 주요 내용으로는 △한글문화·박물관도시로 정체성 강화 △시비 투입 최소화 △체육인프라 구축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조성△ 기타 주요사업 내실화 등이다.
김려수 국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야간관광 활성화, 장욱진 생가기념관 건립 등 분야별로 굵직굵직한 사업을 본격화하는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다.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콘텐츠 및 관광자원 발굴을 통해 독자적인 문화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