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21 13:04

  • 흐림속초16.8℃
  • 구름많음28.6℃
  • 구름많음철원26.5℃
  • 구름많음동두천26.1℃
  • 구름많음파주26.1℃
  • 구름많음대관령20.7℃
  • 구름많음춘천28.0℃
  • 비백령도16.3℃
  • 구름많음북강릉17.4℃
  • 구름많음강릉19.2℃
  • 구름많음동해20.0℃
  • 구름많음서울27.6℃
  • 구름조금인천25.9℃
  • 구름많음원주30.5℃
  • 맑음울릉도24.2℃
  • 흐림수원27.8℃
  • 구름많음영월30.8℃
  • 구름많음충주29.6℃
  • 구름많음서산27.5℃
  • 구름많음울진25.4℃
  • 구름많음청주29.9℃
  • 흐림대전29.2℃
  • 흐림추풍령26.8℃
  • 구름많음안동29.1℃
  • 흐림상주29.1℃
  • 흐림포항29.0℃
  • 흐림군산27.5℃
  • 흐림대구29.8℃
  • 구름많음전주28.4℃
  • 흐림울산23.5℃
  • 흐림창원26.6℃
  • 흐림광주26.3℃
  • 흐림부산24.4℃
  • 흐림통영21.9℃
  • 흐림목포24.6℃
  • 흐림여수22.4℃
  • 박무흑산도18.4℃
  • 흐림완도23.1℃
  • 흐림고창26.0℃
  • 흐림순천
  • 구름많음홍성(예)28.2℃
  • 구름많음29.2℃
  • 비제주22.6℃
  • 흐림고산20.0℃
  • 흐림성산19.5℃
  • 비서귀포20.9℃
  • 흐림진주26.0℃
  • 구름많음강화24.8℃
  • 구름많음양평28.8℃
  • 구름많음이천28.7℃
  • 구름많음인제28.2℃
  • 구름많음홍천28.3℃
  • 흐림태백24.3℃
  • 구름많음정선군32.4℃
  • 구름많음제천28.5℃
  • 흐림보은27.9℃
  • 구름많음천안28.1℃
  • 흐림보령27.7℃
  • 흐림부여27.6℃
  • 흐림금산28.4℃
  • 흐림28.1℃
  • 흐림부안27.5℃
  • 흐림임실26.0℃
  • 흐림정읍28.3℃
  • 흐림남원27.1℃
  • 흐림장수26.9℃
  • 흐림고창군26.4℃
  • 흐림영광군25.9℃
  • 흐림김해시26.5℃
  • 흐림순창군27.0℃
  • 흐림북창원28.3℃
  • 흐림양산시27.9℃
  • 흐림보성군24.9℃
  • 흐림강진군24.4℃
  • 흐림장흥24.3℃
  • 흐림해남23.6℃
  • 흐림고흥23.9℃
  • 흐림의령군27.0℃
  • 흐림함양군27.5℃
  • 흐림광양시25.3℃
  • 흐림진도군23.0℃
  • 구름많음봉화27.1℃
  • 구름많음영주28.3℃
  • 구름많음문경28.1℃
  • 흐림청송군30.0℃
  • 구름많음영덕25.8℃
  • 구름많음의성29.6℃
  • 구름많음구미29.7℃
  • 흐림영천29.4℃
  • 흐림경주시30.9℃
  • 흐림거창27.4℃
  • 흐림합천28.0℃
  • 흐림밀양29.0℃
  • 흐림산청26.2℃
  • 흐림거제23.9℃
  • 흐림남해23.7℃
  • 흐림27.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유인호 의원, “세종시 자격시험장 턱없이 부족... 수험생 불편 개선 시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유인호 의원, “세종시 자격시험장 턱없이 부족... 수험생 불편 개선 시급”

세종시와 교육청, 학교가 협력해 안정적인 시험환경 마련해야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520_170339195_01.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열린제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내 자격시험장 부족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고 시험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진로와 취업, 대학입시, 승진 등 자격시험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세종시에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시험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 이라며 "수험생들이 여전히 대전이나 청주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 시험을 치러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세종시는 22개 시험장에서 약 4,883명을 수용하는 데 그친 반면, 충북 청주시는 110개소에서 2만 2,781명, 대전시는 565개 시험장에서 16만 명 이상을 수용하고 있어, 인프라 격차가 뚜렷한 상황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우 전국 232개 시험장 중 세종시는 단 2곳에 불과하며, 토익시험장도 전국 351개 중 세종시는 5개뿐이고 이 중 회차별 운영 가능한 고사장은 단 2곳에 지나지 않는다.

 

유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지적하며, "교육청과 시청이 시험장 확보에 있어 ‘학교장 재량’이라는 이유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며, "반면 교직원 연수공간 확보와 관련해서는 추경예산까지 편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이어 학교시설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공공 자산임을 강조하며 외부인 출입에 따른 보안 문제나 시설 훼손 등의 우려는 충분히 보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험 수요 및 수험생 이동거리 등 실태조사 실시 후 중장기 시험환경 개선 계획 수립 ▶학교시설 시험장 활용시 인력·청소·방역·보안 등 지원 방안 마련 ▶세종시가 자격검정기관에 공식적으로 시험장 개설을 요청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적극 행정 필요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응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교육행정이 지향해야 할 기본”이라며, "세종시와 교육청, 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