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16 22:58

  • 맑음속초28.2℃
  • 맑음25.0℃
  • 맑음철원26.0℃
  • 맑음동두천25.7℃
  • 맑음파주24.0℃
  • 맑음대관령22.7℃
  • 맑음춘천25.3℃
  • 구름많음백령도24.8℃
  • 맑음북강릉28.0℃
  • 맑음강릉30.4℃
  • 구름많음동해26.5℃
  • 맑음서울27.2℃
  • 맑음인천26.2℃
  • 맑음원주27.0℃
  • 맑음울릉도27.1℃
  • 맑음수원25.6℃
  • 맑음영월23.7℃
  • 맑음충주25.7℃
  • 맑음서산25.5℃
  • 맑음울진26.7℃
  • 맑음청주28.1℃
  • 맑음대전27.5℃
  • 맑음추풍령23.7℃
  • 맑음안동25.7℃
  • 맑음상주26.1℃
  • 맑음포항30.0℃
  • 맑음군산25.7℃
  • 맑음대구28.4℃
  • 맑음전주26.9℃
  • 맑음울산27.9℃
  • 맑음창원27.0℃
  • 맑음광주27.8℃
  • 맑음부산28.2℃
  • 맑음통영25.5℃
  • 맑음목포26.2℃
  • 맑음여수27.2℃
  • 맑음흑산도25.5℃
  • 맑음완도25.6℃
  • 맑음고창24.7℃
  • 맑음순천23.2℃
  • 맑음홍성(예)25.7℃
  • 맑음25.2℃
  • 맑음제주27.8℃
  • 맑음고산27.3℃
  • 맑음성산26.1℃
  • 맑음서귀포28.3℃
  • 맑음진주26.5℃
  • 맑음강화25.4℃
  • 맑음양평26.4℃
  • 맑음이천25.9℃
  • 맑음인제23.8℃
  • 맑음홍천25.0℃
  • 맑음태백23.7℃
  • 맑음정선군22.9℃
  • 맑음제천23.1℃
  • 맑음보은23.3℃
  • 맑음천안25.0℃
  • 맑음보령25.3℃
  • 맑음부여25.1℃
  • 맑음금산24.6℃
  • 맑음25.2℃
  • 맑음부안25.3℃
  • 맑음임실24.0℃
  • 맑음정읍25.8℃
  • 맑음남원25.6℃
  • 맑음장수22.3℃
  • 맑음고창군24.1℃
  • 맑음영광군25.3℃
  • 맑음김해시28.3℃
  • 맑음순창군25.3℃
  • 맑음북창원28.6℃
  • 맑음양산시27.1℃
  • 맑음보성군25.8℃
  • 맑음강진군25.9℃
  • 맑음장흥24.5℃
  • 맑음해남24.5℃
  • 맑음고흥25.3℃
  • 맑음의령군25.4℃
  • 맑음함양군24.6℃
  • 맑음광양시27.4℃
  • 맑음진도군24.0℃
  • 맑음봉화21.7℃
  • 맑음영주23.0℃
  • 맑음문경24.2℃
  • 맑음청송군23.4℃
  • 맑음영덕26.0℃
  • 맑음의성24.5℃
  • 맑음구미26.6℃
  • 맑음영천26.2℃
  • 맑음경주시26.6℃
  • 맑음거창23.9℃
  • 맑음합천26.1℃
  • 맑음밀양28.3℃
  • 맑음산청24.9℃
  • 맑음거제27.1℃
  • 맑음남해25.9℃
  • 맑음27.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천안교육지원청, 향토 문화 탐방,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교육지원청, 향토 문화 탐방,

“우리 뿌리에서 미래를 보다” - 천안 학부모들, 지역 향토문화에 흠뻑 젖

f_1.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의 얼 향토 문화 탐방, 학부모와 함께한 뜻깊은 하루.jpg


[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6월 5일(목), 천안지역 초·중·고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의 정신과 뿌리를 직접 만나고 체험하는 ‘천안의 얼 - 학부모와 함께하는 내고장 향토 문화 탐방’ 행사를 마련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의 ‘역사 및 향토사 교육 활성화 조례’를 기반으로, 천안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정책사업 ‘천안의 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 학부모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자녀 교육과 연계된 지역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천안박물관에 모인 학부모들은 천년 고찰 광덕사와 부용묘를 시작으로 향토사학자 오병상 연구위원의 해설과 함께 천안의 역사 속 인물과 장소를 만났다.

 

이후 유관순열사 기념관과 생가, 그리고 독립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여정은 단순한 역사 탐방이 아닌, 학부모 스스로가 지역의 얼을 느끼고 미래 세대에 전해야 할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 김○○ 학부모(성정동, 중학생 자녀 둠)는 "유관순 열사의 숨결이 깃든 공간을 직접 걸으니 아이들에게 가르칠 때 단지 교과서의 한 페이지가 아닌 생생한 역사로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아 감회가 깊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 이○○ 씨(두정동, 초등학생 자녀 둠)는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인물을 모르고 살아온 것이 부끄러웠다”며 "이제부터는 자녀와 함께 천안을 더 깊이 이해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자녀 인성교육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로 확산될 것”이라며 "천안의 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험하는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천안의 얼’ 향토 문화 탐방은 교육과 지역, 그리고 가정이 함께 손잡고 우리 아이들의 뿌리를 함께 키워가는 아름다운 첫 걸음이 되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