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18 06:26

  • 맑음속초22.1℃
  • 박무17.6℃
  • 흐림철원17.5℃
  • 맑음동두천18.8℃
  • 구름많음파주19.7℃
  • 맑음대관령16.1℃
  • 맑음춘천17.5℃
  • 안개백령도16.3℃
  • 맑음북강릉21.8℃
  • 맑음강릉23.1℃
  • 맑음동해22.9℃
  • 박무서울21.3℃
  • 안개인천19.1℃
  • 맑음원주21.0℃
  • 구름조금울릉도21.5℃
  • 박무수원20.3℃
  • 맑음영월18.5℃
  • 맑음충주20.1℃
  • 구름많음서산19.1℃
  • 구름많음울진22.2℃
  • 박무청주21.3℃
  • 맑음대전21.0℃
  • 맑음추풍령20.2℃
  • 박무안동20.6℃
  • 맑음상주21.3℃
  • 구름조금포항22.8℃
  • 흐림군산19.7℃
  • 구름조금대구22.1℃
  • 박무전주20.9℃
  • 박무울산19.9℃
  • 구름조금창원21.4℃
  • 박무광주20.1℃
  • 안개부산20.0℃
  • 구름조금통영19.3℃
  • 박무목포19.4℃
  • 안개여수20.1℃
  • 맑음흑산도19.3℃
  • 맑음완도18.3℃
  • 흐림고창19.8℃
  • 구름많음순천17.6℃
  • 박무홍성(예)20.1℃
  • 맑음20.2℃
  • 맑음제주20.5℃
  • 흐림고산19.7℃
  • 맑음성산18.0℃
  • 맑음서귀포19.1℃
  • 구름많음진주20.5℃
  • 구름많음강화18.8℃
  • 맑음양평19.8℃
  • 맑음이천21.0℃
  • 구름많음인제17.8℃
  • 맑음홍천19.4℃
  • 구름많음태백17.3℃
  • 구름많음정선군17.0℃
  • 맑음제천19.0℃
  • 맑음보은19.7℃
  • 맑음천안19.9℃
  • 맑음보령20.0℃
  • 흐림부여20.1℃
  • 맑음금산19.8℃
  • 구름많음20.1℃
  • 구름많음부안20.0℃
  • 맑음임실18.0℃
  • 흐림정읍19.6℃
  • 맑음남원19.7℃
  • 맑음장수16.4℃
  • 흐림고창군19.4℃
  • 흐림영광군20.1℃
  • 구름조금김해시20.9℃
  • 맑음순창군18.6℃
  • 구름조금북창원21.5℃
  • 구름조금양산시21.3℃
  • 맑음보성군19.3℃
  • 구름많음강진군18.6℃
  • 구름많음장흥18.5℃
  • 구름많음해남17.3℃
  • 맑음고흥18.6℃
  • 맑음의령군19.9℃
  • 맑음함양군18.6℃
  • 맑음광양시19.8℃
  • 구름많음진도군16.9℃
  • 구름조금봉화18.3℃
  • 맑음영주19.9℃
  • 맑음문경19.3℃
  • 구름조금청송군19.6℃
  • 구름많음영덕22.4℃
  • 맑음의성20.9℃
  • 맑음구미21.3℃
  • 구름많음영천20.5℃
  • 구름많음경주시21.0℃
  • 구름많음거창18.3℃
  • 맑음합천20.4℃
  • 구름많음밀양21.0℃
  • 맑음산청19.1℃
  • 구름조금거제19.8℃
  • 맑음남해19.2℃
  • 박무20.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방한일 충남도의원 “산불 대응 위한 임도 확충 시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방한일 충남도의원 “산불 대응 위한 임도 확충 시급”

국내 임도 밀도, 독일‧일본 등 선진국보다 낮아 산불 진화 인프라 가속화 당부
10년 대비 산불 피해 면적 18배 증가… 산불 예방 체계 구축 절실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612_195345650_02.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최근 빈발하는 대형 산불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임도(林道) 인프라의 대폭 확충과 산불 대응체계의 혁신을 강력히 요구했다.

 

방 의원은 12일 제35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산림은 국가 경제의 기반이자 공공자산으로, 산불은 이러한 산림의 가치와 기능을 한순간에 파괴한다”며 "파괴된 산림을 복원하는 데는 5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청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산불 건수는 652건, 피해 면적은 2만 4938㏊로 최근 10년 평균 대비 건수가 약 1.4배, 피해 면적은 약 18배 증가했다”며 "울진·삼척, 홍성·금산 등의 사례를 보면, 산불은 인명과 재산, 산림의 탄소흡수·휴양 기능을 순식간에 무력화시킨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 임도 총연장은 2023년 기준 2만 5000㎞이며, ㏊당 임도 밀도는 4.25m로 독일(54.0m), 오스트리아(50.5m), 일본(24.1m)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임도는 산불 발생 시 진화 차량과 인력의 신속한 접근을 가능케 하고, 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상 진화의 핵심이자 방화선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는 최근 5년간 임도 확충과 진화 장비 도입에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기후위기 시대의 대형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며 "초대형 헬기, 고성능 진화차 등 첨단 장비 도입과 임도 확충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 의원은 "울창한 소나무림이 많은 충남의 산림 특성상 산불 확산 차단을 위해 내화수림대 조성, 산불예방 숲가꾸기 확대 등 산불에 강한 숲 조성도 병행해야 한다”며 "보다 획기적이고 과감한 산불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국토의 약 63%가 산림인 우리나라에서 산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안전과 산림을 지키기 위한 혁신적인 임도 확충 방안과 실질적인 산불 예방‧대응 대책을 소상히 밝혀달라”고 충남도에 촉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