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기 의원은 "목천읍에 위치한 용연저수지는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천안의 대표 관광자원 중 한 곳”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은 이곳이 수변 둘레길, 공원, 휴양림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힐링 장소와 천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개발되기를 기대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1988년도에 독립기념관과 연계한 관광지 조성 개발사업은 투자 부진과 행정절차 지연으로 2013년 끝내 무산되었고, 다시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발 초입 단계에서 제자리걸음”이라며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개발에 대한 기대는 점점 낮아지고 있고 천안시 행정력에 대한 불신은 커지고만 있다”라고 지적했다.
조속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 구체적인 예산 확보와 실행중심의 계획 수립 ▲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변화의 필요 ▲ 전담 부서 중심의 TF 팀·추진단 구성을 제안했다.
끝으로 강의원은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개발사업을 이제는 논의할 때가 아니고 실행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