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회의에서는 △학교 석면 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 △학교 급식운영의 위생·안전 강화,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효율적 운용, △지역업체와의 계약 활성화,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검사 등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신뢰받는 교육행정과 학생안전을 위한 다각적 방안들이 공유되었다.
또한 현대경제연구원 자문교수 신연옥 강사(전 방화초등학교 교장)를 초빙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강도 함께 진행되었다. 위기 학생이 급증하는 시대에 심리·정서 위기, 학교폭력, 기초학력 부진, 아동학대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내 모든 교직원의 관심과 협력이 진정한 학생 중심 교육의 시작임을 역설하였다.
이병도 교육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학교를 움직이고 계신 행정실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학기를 준비하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