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7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제6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 가능한 감염을 사전에 점검 및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2일에는 감염관리 의사와 함께 전 병동을 순회하면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OX 퀴즈, 손씻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3일에는 본관 지하 1층 식당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오염도 측정, 감염예방 키트 만들기, 손씻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최영균 교수(중환자의학과)의 ‘최신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예방전략’과 소혜진 교수(소아청소년과)의 ‘항생제 바로알기, 올바른 사용의 첫걸음’을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적극적인 손위생 수행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손위생 우수직원 3명과 수술전 손위생 우수직원 2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권계철 원장은 "감염관리는 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철저하고 완벽한 관리를 통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임직원들 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에게도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알려 더욱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