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반복적인 현장 업무와 긴장 속에서 지친 실무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같은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조직 내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과정은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개평마을과 솔송주 문화관, 대봉산 숲 체험 등 자연환경 속에서 보고 느끼며 공직자로서의 역사적 사명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고,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세균 아산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운전직과 조리직 공무원들 간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을 중심으로 학교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