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비피랩이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형 코딩 프로그램, 게임 스토리 기반 수업, AI 융합 코딩 콘텐츠 등을 선문대가 지역 아동 교육 환경에 맞춰 재구성함으로써,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몰입형 교육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코딩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콘텐츠 개발 및 산학협력 연구 ▲교육 효과 분석 및 성과 평가 ▲교육·연구 분야 인적 교류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희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현장 중심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비피랩 권기동 대표는 "선문대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코딩 교육 콘텐츠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아이들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 교육의 질 향상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교육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