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26 21:46

  • 구름많음속초28.6℃
  • 맑음24.9℃
  • 맑음철원26.3℃
  • 맑음동두천25.5℃
  • 맑음파주24.4℃
  • 구름조금대관령22.2℃
  • 구름조금춘천26.7℃
  • 맑음백령도23.9℃
  • 맑음북강릉26.0℃
  • 맑음강릉30.0℃
  • 구름조금동해28.5℃
  • 구름조금서울27.0℃
  • 맑음인천25.6℃
  • 구름조금원주26.6℃
  • 구름많음울릉도28.8℃
  • 구름많음수원24.8℃
  • 구름많음영월24.0℃
  • 구름조금충주24.7℃
  • 구름많음서산25.1℃
  • 맑음울진28.3℃
  • 구름조금청주27.6℃
  • 맑음대전26.6℃
  • 구름많음추풍령24.5℃
  • 구름많음안동25.7℃
  • 구름조금상주26.0℃
  • 구름조금포항29.1℃
  • 맑음군산26.0℃
  • 구름조금대구28.0℃
  • 구름많음전주27.0℃
  • 구름조금울산28.1℃
  • 구름조금창원27.8℃
  • 구름많음광주27.6℃
  • 맑음부산27.7℃
  • 맑음통영27.6℃
  • 구름조금목포27.7℃
  • 구름조금여수27.5℃
  • 맑음흑산도26.5℃
  • 구름조금완도27.7℃
  • 구름조금고창26.4℃
  • 구름조금순천24.4℃
  • 구름많음홍성(예)25.8℃
  • 구름조금25.4℃
  • 구름조금제주29.9℃
  • 맑음고산28.1℃
  • 구름많음성산28.7℃
  • 구름조금서귀포28.7℃
  • 구름많음진주25.8℃
  • 맑음강화24.6℃
  • 구름많음양평26.7℃
  • 구름많음이천25.3℃
  • 구름많음인제23.6℃
  • 구름많음홍천25.4℃
  • 구름조금태백23.6℃
  • 구름많음정선군26.2℃
  • 구름조금제천24.0℃
  • 구름조금보은23.6℃
  • 구름조금천안23.9℃
  • 구름많음보령24.6℃
  • 구름조금부여24.8℃
  • 구름조금금산25.1℃
  • 구름조금24.9℃
  • 맑음부안26.2℃
  • 구름많음임실24.4℃
  • 구름조금정읍26.5℃
  • 구름많음남원25.1℃
  • 구름많음장수23.6℃
  • 구름조금고창군25.8℃
  • 구름조금영광군26.7℃
  • 맑음김해시27.8℃
  • 구름많음순창군25.6℃
  • 구름조금북창원28.9℃
  • 맑음양산시28.9℃
  • 구름조금보성군26.6℃
  • 구름조금강진군27.6℃
  • 구름조금장흥26.0℃
  • 구름조금해남26.9℃
  • 구름조금고흥26.8℃
  • 구름많음의령군25.1℃
  • 구름많음함양군24.9℃
  • 구름많음광양시26.7℃
  • 구름조금진도군26.9℃
  • 구름조금봉화25.4℃
  • 구름조금영주26.1℃
  • 구름조금문경24.3℃
  • 구름조금청송군26.3℃
  • 구름조금영덕27.2℃
  • 구름조금의성25.3℃
  • 구름조금구미26.2℃
  • 구름조금영천27.2℃
  • 구름조금경주시26.4℃
  • 구름많음거창24.3℃
  • 구름많음합천25.5℃
  • 구름많음밀양26.7℃
  • 구름많음산청24.5℃
  • 맑음거제27.2℃
  • 구름조금남해27.8℃
  • 구름조금28.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민숙 대전시의원 “다문화 사회 대응 종합적 미래전략 마련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민숙 대전시의원 “다문화 사회 대응 종합적 미래전략 마련해야”

26일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f_2025.08.26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_김민숙 의원-1.jpg


[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재로‘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사)국제다문화미래전략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급격히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종합적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한수 전 배재대학교 산학부총장은 다문화 학생들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김 전 부총장은 다문화 학생을 지원의 대상이 아닌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바라봐야 한다며, 이들의 다언어 능력과 복합적 사고가 21세기 핵심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또 예체능 활동과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이 언어 장벽을 넘어 이해와 존중을 높이고, 비판적 사고와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효과적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토론자들 또한 발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과 전문적 의견을 활발히 공유하며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사)국제다문화미래전략진흥원 김미정 사무국장은 "다문화 가정이 겪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은 자녀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체계적인 심리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주시가족센터 이은영 부센터장은 "다문화 정책은 초기 정착 지원을 넘어 자녀들의 미래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며, 다문화 가정이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미옥 행정사는 "학위를 마친 외국인 유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취업 경로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우수 인재가 해외로 유출되는 실정”이라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케이위드유 정지선 대표는 "외국인 유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할 때 비자 관련 문제 발생 사례가 많다”며 "유학생과 고용주 모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권오정 장학관은 "대전의 다문화 학생은 약 3,800명(전체 2.6%)으로, 교육청은 지자체와 중복을 최소화하며 실질적 효과가 있는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민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