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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수만 해수유통 적극 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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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의회 “천수만 해수유통 적극 추진하라

‘천수만 수질개선 및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권 조성 위한 해수유통 촉구 건의안’ 채택
정광섭 의원 “황금어장 생태계 붕괴된 천수만,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f_0902_천수만 수질개선과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권 조성을 위한 해수유통 촉구 건의안.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2일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천수만 수질개선과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권 조성을 위한 해수유통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천수만은 한때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던 황금어장이었으나, 간척사업 이후 해수 순환이 차단되면서 수질 악화와 생태계 붕괴, 어업 생산성 저하의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1986년 1만 2천여 톤에 달하던 어류 생산량은 현재 절반 이하로 줄었으며, 2024년에는 고수온 피해액만 100억 원에 달했다”며 "지금처럼 해수유통을 미룬다면 천수만은 회복 불가능한 ‘죽음의 바다’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 의원은 또 "시화호는 해수유통을 통해 생태계를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대표적 성공사례”라며 "천수만도 해수유통을 통해 수질 개선과 어패류 생존율 향상, 나아가 생태·관광·어업이 공존하는 복합 해양생태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의 천수만 해수유통 국가 차원 특별대책 지정 및 조속 추진 ▲범도민 협의체 및 전문 연구단 구성 ▲해수유통과 병행한 양식 수산자원 회복사업 적극 추진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해수유통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실행해야 할 과제”라며 "충남도의회는 어민 생계와 도민의 삶, 미래세대를 위해 천수만 회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본 건의안을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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