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12 02:36

  • 구름많음속초20.7℃
  • 구름많음19.0℃
  • 구름조금철원19.2℃
  • 구름많음동두천20.1℃
  • 구름많음파주19.6℃
  • 구름많음대관령14.8℃
  • 구름많음춘천19.4℃
  • 구름많음백령도22.2℃
  • 구름많음북강릉21.2℃
  • 구름많음강릉20.7℃
  • 구름많음동해20.6℃
  • 흐림서울24.0℃
  • 흐림인천24.8℃
  • 흐림원주21.1℃
  • 구름많음울릉도23.3℃
  • 흐림수원23.7℃
  • 흐림영월17.3℃
  • 구름많음충주20.3℃
  • 흐림서산23.2℃
  • 구름많음울진20.9℃
  • 흐림청주24.2℃
  • 흐림대전23.0℃
  • 흐림추풍령19.6℃
  • 흐림안동18.8℃
  • 구름많음상주20.6℃
  • 구름많음포항24.0℃
  • 흐림군산23.2℃
  • 구름많음대구21.7℃
  • 흐림전주23.3℃
  • 구름많음울산23.5℃
  • 흐림창원23.2℃
  • 흐림광주23.3℃
  • 구름많음부산24.4℃
  • 구름많음통영23.7℃
  • 구름많음목포24.6℃
  • 구름많음여수24.2℃
  • 흐림흑산도24.3℃
  • 구름많음완도23.4℃
  • 흐림고창23.3℃
  • 흐림순천19.8℃
  • 흐림홍성(예)22.4℃
  • 흐림21.9℃
  • 비제주26.0℃
  • 흐림고산25.6℃
  • 흐림성산27.2℃
  • 비서귀포25.7℃
  • 흐림진주21.2℃
  • 흐림강화21.6℃
  • 흐림양평20.6℃
  • 흐림이천19.6℃
  • 구름조금인제17.0℃
  • 흐림홍천18.2℃
  • 흐림태백15.4℃
  • 흐림정선군16.1℃
  • 흐림제천18.2℃
  • 흐림보은21.8℃
  • 흐림천안22.2℃
  • 흐림보령24.5℃
  • 흐림부여22.7℃
  • 흐림금산20.8℃
  • 흐림22.8℃
  • 흐림부안23.4℃
  • 구름많음임실20.7℃
  • 흐림정읍22.7℃
  • 흐림남원23.3℃
  • 구름많음장수18.2℃
  • 흐림고창군23.7℃
  • 흐림영광군22.8℃
  • 구름많음김해시24.2℃
  • 흐림순창군21.3℃
  • 구름많음북창원24.0℃
  • 흐림양산시25.0℃
  • 구름많음보성군23.1℃
  • 구름많음강진군22.9℃
  • 구름많음장흥23.7℃
  • 구름많음해남24.4℃
  • 구름많음고흥23.7℃
  • 흐림의령군20.9℃
  • 흐림함양군20.1℃
  • 구름많음광양시24.1℃
  • 구름많음진도군22.5℃
  • 흐림봉화20.6℃
  • 구름많음영주18.6℃
  • 구름많음문경18.5℃
  • 구름많음청송군18.0℃
  • 구름많음영덕21.0℃
  • 구름많음의성18.4℃
  • 흐림구미19.9℃
  • 구름많음영천20.2℃
  • 흐림경주시22.8℃
  • 흐림거창19.4℃
  • 흐림합천21.1℃
  • 흐림밀양24.7℃
  • 흐림산청20.4℃
  • 구름많음거제24.3℃
  • 구름많음남해22.7℃
  • 구름많음24.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한글·양조문화 융합 '세종 한글 술술축제' 열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한글·양조문화 융합 '세종 한글 술술축제' 열려

13일 오후 3시~10시 조치원 일원…다양한 지역 양조기업 참여

f_술술축제 포스터(한글문화도시과).jpg


[시사캐치] 한글과 양조문화가 융합된 야간축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조치원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 일원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한글로 빚고, 술로 잇다’를 주제로 ‘세종 한글 술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현재 조치원 1927아트센터 등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한글 프레 비엔날레와 연계·진행돼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조치원읍은 오랜 전통의 양조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세종시 양조기업의 뿌리이자 제조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곳이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이후에도 전통 양조 방식과 지역 특산주를 이어온 조치원 양조업은 오늘날 세종지역 전통주 산업의 기틀을 만들었다.

 

축제장에서는 조치원 지역의 젊은 스타트업으로 주목받는 공사사양조의 ‘세종소주’와 ㈜사일로 ‘세종한글막걸리’ 등 시음 행사가 열려 다양한 지역술을 맛볼 수 있다.

 

관내·외 양조기업이 참여하는 시음·판매 부스에서도 막걸리, 약주, 전통 소주 등 다양한 술을 만나볼 수 있다.

 

양조업체 대표가 직접 제조 과정과 전통주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 지역 안주·간식 판매업체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전통시장과 연계된 지역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백경증류소와 구즉주조장 등 참여 양조기업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한글 콘텐츠 등과 관련된 로컬기업 팝업스토어가 열려 지역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회식은 트로트 가수 강훈·오승하, K-POP 댄스팀 마제스티, 마술사 이훈 등 총 4팀이 참여해 무대를 꾸미고 공연 중간에는 관객 참여형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양조산업의 부흥을 도모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과 양조문화가 어우러진 세종만의 특색 있는 야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